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영국의 자동차 제조업체 벤틀리가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의 차별화를 고민하고 있다.3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프랑크-슈테펜 발리저 벤틀리 최고경영자는 "럭셔리 자동차는 기술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전통, 장인정신,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며, 중국 기업들이 아직 이 부분에서 유럽을 따라잡지 못했다고 강조했다.벤틀리는 향후 모델에서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자동 주차 기능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