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의 봄 축제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끝났음에도 볼거리는 여전하다.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23~25일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밤하늘을 수놓은 1200대의 드론 쇼와 나비터널, 빨간꽃 코끼리열차, 음악분수, 미디어파사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전국에서 23만5000여명이 찾는 성공을 거뒀다.이 가운데 동진천변을 붉게 물들인 양귀비꽃은 행사 후에도 여전히 만개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음악분수는 평일 수요일과 금요일, 공휴일 1회, 주말 2회 가동해 야경 볼거리로 인기다.군 관계자는 “축제 뒤에도 양귀비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