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호에 수록된 'Editor's Chatter' 코너를 소개합니다. 에디터스 채터 임병선 기자너! 내 동료가 돼라!예전에 PC사랑에서 일을 했었던 조은혜 기자가 마침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지금은 기자가 아니지만, 여전히 PC‧IT 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죠. 그래서 그런지 용산에서 결혼식을 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가서 축하도 하고 맛있는 밥도 잘 먹고 왔습니다.그냥 집에 돌아오기엔 아쉬워 용산 아이파크에 들려서 이것저것 구경했습니다. 3층에 있는 도파민 존에서 닌텐도 매장도 구경하고
2일 오후 5시쯤 전남 여수시 율촌면에 있는 한 레미콘 공장 콘크리트 배합 탱크 안에서 작업을 하던 20대 근로자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동료가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는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A씨가 콘크리트 배합탱크 내 전구
23시간전
“너 내 동료가 돼라!”. X자가 그려진 왼손을 번쩍 드는 동료의 증표를 아는가? 최근 만화 극장판을 상영하는 영화관에서 어른들이 울고 웃는 모습을 보았다. 그들은 더 이상 보호자가 아니었다. 모두가 바보상자 속 이야기에 몰입하는 아이였고, 채널 38번을 잊지 못한 열혈 시청자였다. 마음속에 알 하나씩 품고 살았던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 순간이었다.우물을 통해 요괴의 세계로 넘어간 학생, 요술봉으로 카드에 악령을 봉인하는 소녀, 마을을 떠돌며 공으로 괴물을 모으는 소년. 호기로운 탓에 겁도 없는 주인공이 최종화까지 살아남은 이유는 분
얼마 전 야근을 하던 중, 맞은편 책상에 앉은 세 분의 동료가 소곤소곤 업무 협의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바로 옆인데도 대화의 내용이 전혀 들리지 않았다. 방해가 될까 조심스럽게 말하는 그들의 배려였겠지만, 그 모습을 보며 문득 생각이 들었다.‘저 조용한 목소리 톤이 민원인을 대할 때 우리가 가져야 할 친절의 목소리가 아닐까?’공직사회에서 우리는 흔히 “친절하게 응대하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친절은 단순히 반기는 인사말이나 미소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목소리의 크기, 말하는 속도, 어투와
얼마 전 야근을 하던 중, 맞은편 책상에 앉은 세 분의 동료가 소곤소곤 업무 협의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바로 옆인데도 대화의 내용이 전혀 들리지 않았다. 방해가 될까 조심스럽게 말하는 그들의 배려였겠지만, 그 모습을 보며 문득 생각이 들었다. '저 조용한 목소리 톤이 민원인을 대할 때 우리가 가져야 할 친절의 목소리가 아닐까?’공직사회에서 우리는 흔히 “친절하게 응대하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친절은 단순히 반기는 인사말이나 미소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목소리의 크기, 말하는 속도, 어투
둔기를 동원해 패싸움을 벌인 20대 카자흐스탄 국적의 불법체류자들이 경찰에 검거됐다.충북 음성경찰서는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B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카자흐스탄 국적인 이들은 지난 21일 오전 0시 7분쯤 음성군 생극면의 한 빌라 지상 주차장에서 패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구속된 A씨 등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B씨 등이 거주하는 빌라 근처를 지나다가 이들을 밖으로 불러냈고, B씨와 그의 동료가 망치와 쇠파이프를 들고나오면서 몸싸움이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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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진단] 넷마블, 첫 TGS서 ‘베테랑 전략’… 현지 반응 뜨거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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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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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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