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의 귀농 정착을 지원하는 의성군의 체험형 프로그램이 청년과 가족 단위로 확대된다.의성군은 지난 24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제3기 수료식을 열고, 내년부터는 청년층과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심화형 과정을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군은 향후 도
영양군이 운영 중인 체류형 귀농학교가 도시민의 농촌 정착률을 높이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단순한 강의식 교육을 넘어 실제 농촌에서 머물며 배우는 ‘살아보는 귀농’ 방식으로,농림축산식품부의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중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영양군은 지난 20일 수비면 수하리 생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과 농업인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며 농업의 가치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올해 초까지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던 유기농마케팅센터는 지난 3월 직영으로 전환해 도시민과 농업인이 직접 소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4월 22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6월 25일 정식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 ‘청주로컬팜 한소쿠리’는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매출 10억원을 돌파하며, 도시민과 농업인의 상생 아이콘으로 자리매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활성화재단이 은퇴세대의 농촌 정착을 지원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청주 옥화9경 은퇴자마을’ 시범운영 사업이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어암리에서 추진중이다.이번 사업은 도시민의 농촌 정착을 촉진하고, 지역 내 생활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의 ‘고향올래’ 사업 선정에 따라 청주시활성화재단이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옥화9경 은퇴자마을’의 숙소는 어암리 마을 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농공감 체험 △농경문화 이해 △청주시
충남 청양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귀농귀촌 1번지로 알려진 청양군은 귀농·귀촌 중장기 정책의 토대를 마련하고 적극적인 인구 유입과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자 지난 2022년 귀농·귀촌 5개년 중기계획을 수립해  준비 단계부터 정착 이후까지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출발과 정착을 위해 ▲교육분야 ▲지원분야 ▲주거분야 ▲귀향분야의 네 가지 분야로 체계화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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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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