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시범 실시 중인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3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시 일부 지역에서 실시 중인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의 참여 매장은 121곳으로, 당초 목표였던 50곳의 2.4배를 초과했다.누적 주문도 6500여건으로, 당초 목표 5000건을 상회했다.일평균 주문량은 62.5건으로 집계됐다. 할인 이벤트 기간에는 하루 110건 이상, 이벤트가 없는 기간에도 50건 이상으로 주문 실적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는 ‘배달의민족’ 또는 ‘먹깨비’ 앱으로 음식을 주문할 때 가
배달앱에서 다회용기로 음식을 주문하면 현금성 인센티브를 주는 시범사업이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8월 13일부터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에서 우선 시작된 배달 다회용기 시범사업이 현재 오라동과 용담동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이 사업은 소비자가 먹깨비 또는 배달의민족 앱에서 다회용기로 음식을 주문하면 건당 탐나는전 2000원을 지급하는 제도다.식사 후에는 배달된 전용 가방에 부착된 큐알코드를 통해 회수 신청을 하면 전문업체가 다회용기를 수거하고 세척한다.제주도는 최근까지 참여 매장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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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회장, 美 밴스 부통령 '성탄 만찬'서 만났다…美와 AI 수출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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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중앙 히말라야의 극심한 홍수를 심화시키는 온실가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중앙 히말라야의 극심한 홍수를 심화시키는 온실가스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로 인해 이번 세기말까지 중앙 히말라야 지역의 극심한 홍수 규모가 최대 73%에서 84%까지 증가할 수 있다. 우리 지리학자들은 고성능 컴퓨터를 사용하여 네팔과 중국을 가로지르는 카르날리 강의 홍수 위험 증가를 시뮬레이션했다.카르날리 강은 네팔과 인도 지역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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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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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면 회사가 망할 정도로” 이대통령, 개인정보 유출 기업에 초강력 경제제재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보다 훨씬 강력한 경제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제적 제재가 약하다 보니 규정 위반이 반복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법을 어겨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기업이 존립 자체를 걱정할 정도의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원래 개인정보 관련 규정을 위반하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위반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며 기업들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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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 압력이 정점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리서치 기업 K33는 최신 보고서에서 장기 보유 비트코인 물량의 매도 압력이 포화 단계에 근접했다고 밝혔다.K33에 따르면, 2년 이상 이동이 없던 비트코인 물량은 2024년 이후 꾸준히 감소했다. 이 기간 약 160만 BTC가 다시 시장에 유입됐으며, 이는 현재 시세 기준 약 1380억달러 규모다. 베틀 룬테 K33 리서치 총괄은 이 같은 감소폭에 대해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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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터, 비트코인 종말 가져올까? 전문가들도 티격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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