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야간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 ‘장생포 라이트’가 베일을 벗었다. 앞으로 진행될 남구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등의 관광사업과 연계되면 남구는 야간 이색 볼거리를 확보한 명실상부한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20일 해가 저문 장생포 문화창고. 고양된 분위기 속에 건너편 SK에너지 저유탱크에서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시작됐다. 공연은 ‘장생포 빛으로 물들다’를 시작으로 ‘낮과 밤, 빛의 길을 거닐다’ ‘사계절 색다른 감동이 펼쳐지다’ ‘프러포즈 이벤트’ ‘명화를 꽃피우다’ ‘색의 향연에 빠지다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매달 새로운 관광 주제를 선정해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월간 충남’을 운영하고 있다.8월 주제는 ‘달빛 차려낸 한여름 밤의 꿈’으로, 낮보다 더 낭만적인 충남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명소와 8월에 열리는 축제들이 어우러진 도내 시군 관광지를 소개한다.◇ 반짝이는 여름밤, 빛으로 물든 충남충남에는 밤이 더 아름다운 관광지가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대표적으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서산 간월도 스카이워크, 당진 삽교호 관광지, 예산
울산 도심 한복판 동천야외물놀이장이 무더운 여름,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야간 개장은 낮보다 더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심 속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13일 오후 찾은 울산 중구 동천야외물놀이장. 무더운 햇살을 뚫고 물놀이장 입구에 들어서자 아이들의 함성이 먼저 귀를 때렸다. 매표소 앞에 선 아이들은 수영복 차림으로 기대감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 티켓을 받고 게이트를 통과하자 시원한 물 냄새와 함께 알록달록한 미끄럼틀, 유아풀과 성인풀이 한눈에 들어왔다. 야자수 장식과 어우러진 시설들이 한여름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매달 새로운 관광 주제를 선정해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월간 충남’을 운영하고 있다. 8월 주제는 ‘달빛 차려낸 한여름 밤의 꿈’으로, 낮보다 더 낭만적인 충남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명소와 8월에 열리는 축제들이 어우러진 도내 시군 관광지를 소개한다. ◇ 반짝이는 여름밤, 빛으로 물든 충남 충남에는 밤이 더 아름다운 관광지가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서산 간월도 스카이워크, 당진 삽교호 관광지, 예산 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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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가와 학파
■소크라테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플라톤의 스승이며 서구 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악을 행하는 것은 무지의 결과이므로,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참다운 삶이라 주장했다.■스토아*학파• 기원전 4세기 말 그리스 철학자 제논이 창시했으며, 개개인의 본성에 이성이 있고 그 이성이 합쳐지면 보편적 진리가 된다고 주장했다.• 로마의 만민법*과 근대의 자연법 사상, 스피노자와 칸트의 철학에 영향을 미쳤다.*스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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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경남 통영호’ 팀 공식 참가 확정!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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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문화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광고·영화 속 클래식’ 콘서트 개최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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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 9월 재개
경기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해 호응을 얻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9월부터 재개한다.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태평성대’는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시대를 뜻한다.조선 22대 임금 정조의 애민정신과 효심이 깃든 수원화성 건립 정신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이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무대다.첫 번째 프로그램인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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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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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 지나도 말벌 기승”…의성소방서, 추석 벌초철 주민 안전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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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양자 방문국으로 일본을 선택하며 한일 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 이는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한국 대통령으로는 최초의 사례로, 양국 관계 개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행보로 평가된다. 이 대통령은 23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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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86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 8, 13, 16, 23, 28'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35'는 2등 보너스 6개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4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에게는 19억8568만원씩 지급된다.당첨번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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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수원FC 3-2 제압…극적 결승골로 2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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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국회의원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시민소통의 날’로 정례화하며 지역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폭염이 기승을 부린 23일, 구자근 의원 구미갑 사무실에는 50여 명의 시민이 찾아 산업재해, 사회적기업, 보육 현안 등 다양한 민원을 전달했다. 현장에는 노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