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인천 옹진군 소청도 인근 서해 해역에서 불법 중국어선 1척을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16일 밝혔다.나포된 어선은 250t급 철선으로 불법조업 어획물을 받아 나르던 운반선이며, 지난 14일 오전 2시32분쯤 소청도 남쪽 약 12㎞ 해상에서
최근 5년 동안 우리 해역을 침범해 불법조업하다 나포된 중국어선이 245척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해양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 년간 우리 해역에서 불법조업하다 나포된 중국어선이 245척에 달한다는 것.연도별 나포 척수는 △2021년 66척 △2022년 42척 △2023년 54척 △2024년 46척 △ 2025년 8월 기준 37척으로 매년 꾸준히 나오고 있다.월별로 보면 가을철 성어기인 9~11 월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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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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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예산안에 경기도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균형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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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없는 렌터카, '안심번호' 의무화를 촉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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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이 애경산업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거래는 두 그룹 간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거래다. 태광산업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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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 국내 최초 통합 법률 플랫폼..."법률 서비스의 혁명이 시작된다"
국내 법률 서비스 시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온다.법률 서비스 전문 기업 ㈜무사고,가 오는 9월 공식 출시하는 '무사고 앱'은 단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법률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다.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상담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법률 서비스'로, 법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법률 문제에 직면한 개인이나 기업은 분야별로 각각 다른 전문가를 찾아 헤매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변호사 사무실, 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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