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전 공천관리위원장인 정영환 고려대 교수를 향해 "공천을 엉망으로 해서 당 쇄신 부족으로 참패의 큰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뻔뻔하게 나와서 자화자찬이라...
파란 가을 하늘에 푸른 형산강 물빛이 이토록 눈부신데 형산강변에 조성된 부조장터 공원의 보부상 얼굴표정이 심상치 않다. 누군가가 산책 나와서 먹은 커피 캔을 챙겨가지 않고 버리고 갔기 때문에 심기가 몹시 불편해 보인다. 다 함께 사용하는 공공장소에 이처럼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면 시민정신에 먹칠을 하는 행위. 물론 서울 등 대도시 중심가에는 공공쓰레기통이 많이 설치되어 있다. 시민정신이 먼저 성숙되는 것을 전제로 자치단체의 획기적인 정책 전환도 필요하다. 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번에는 지난 총선 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던 정영환 고려대 교수를 비판하고 나섰다.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정 전 위원장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엄청나게 기여했다"고 말한 것에 대해 홍시장은 "석고대죄를 해도 모자를 판에 뻔뻔하게 나와서 자화자찬이라니 참 어이가 없다"고 질타했다.홍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 전 위원장을 가리켜 "공천을 엉망으로 해서 당 쇄신 부족으로 참패의 큰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저런 정치
통영 동원중 홍민규가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요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홍민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여수 소호요트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중등부 옵티미스트급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홍민규는 3일 간 총 6번의 레이스를 펼쳤고 레이스 종합 점수에서 충남 대천서중 최지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통영 동원중 백인구 지도자는 “민규가 소년체전에 처음 출전했는데 기대했던 만큼의 성적이 나와서 기쁘다. 훈련을 열심히 했는데 성과가 나왔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해서 좋은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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