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 유소년·청소년 선수들이 경주에 집결해 뜨거운 승부와 축제의 장을 펼쳤다. ‘2025 화랑대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3539명의 선수가 참가해 공인품새와 태권체조, 격파, 겨루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청소년 태권도 대회답게 경기장은 연일 열기로 가득 찼으며, 차세대 태권도 유망주들의 수준 높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