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동해바다 해양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는 태극기 퍼포먼스 행사를 13일 가졌다.행사에는 김성종 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대강당에 모여 태극기를 들고 만세삼창을 외쳤으며, 특공대와 항공단,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어린이집에서도 태극기를 들고 경례하거나 만세운동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독도와 동해바다를 굳건히 지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동해해경청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은 육지뿐 아니라 바다에서도 활발히 전개됐으며, 해상은 망명과 자금 전달 등 독립운동의 중요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일 오전 10시 30분, 해군 제1함대사령부에서 제1함대사령관과 ‘2025 을지연습 관련 작전 공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국가비상 상황에 대비한 해양경찰과 해군 간, 협력체계를 재점검하고, 연습 과정에서 도출된 과제를 공유·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전시 상황에서의 해상작전 공조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평시부터 반복적인 훈련과 준비를 통해 실제 위기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태세를 확립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은 “해양안보와 국민 안전을 지키는 일은 평시의 철저한 준비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동해해경청은 을지연습 시작일인 18일 새벽 6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개인별 전시직제 편성 및 임무를 부여하고 전시종합상황실을 가동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오후에는 김성종 동해해경청장 주관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의를 개최해 비상사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국가 비상사태 시 해양경찰의 기능을 유지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소산훈련을 실시했다.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8월 30일, 강릉시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심각한 가뭄으로 생활용수가 부족한 강릉지역에 긴급 급수 지원에 투입된 해경함정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강원 동해안 지역의 가뭄 장기화로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해경함정이 급수 임무에 추가 동원됨에 따라 방문했다.특히 5천톤급 삼봉호에 이어 3천톤급 2척, 1천5백톤급 2척이 투입되어 총 1,000톤의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어 강릉시민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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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행보가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은 2일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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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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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창원시
◇4급 △기후환경국장 이유정 △푸른도시사업소장 직무대리 정윤규 ◇5급 △지역경제과장 허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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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 개강식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대학 믿음관 203호 강의실에서 드론교육지도사 1급 및 드론국가자격증 4종 취득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가 지원하는 2025년 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이며 선린대는 전문화된 드론 교육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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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횡성서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재미 '오감자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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