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VIP 격노설'이 언급된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의 녹음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채 상병 사건에 대한 외압 의혹이 짙어지자 국민의힘은 윤석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의 휴대전화에서 'VIP가 해병대수사단의 수사 결과에 대해 질책했다'는 취지로 말한 녹음파일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은 24일 “'당 떠나라'며 특검 찬성 의원을 쫓아내는 국민의힘, 이제 국민이 국민의힘을 쫓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민의힘이 낯 뜨거운 줄 모르고 해병대원 특검법을 부결시키겠다며 당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황 대변인은 "지도부는 의원들에게 전화 돌리고 면담을 하더니, 내부에서는 찬성 의원들에게 “당을 떠나라”라며 공개 압박하고 있다. 김계환 사령관의 휴대폰에서 ‘VIP 격노’를 언급한 녹취파일이 확보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7일 VIP 격노는 이제 사실로 확인되고 있고, 그 VIP 격노가 수사 외압이 되었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인 이른바 VIP 격노설을 뒷받침하는 증언과 증거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최고위원은 "박정훈 대령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으로부터 VIP 격노설을 직접 들었다는 증언에 이어, 지난 8월 1일 해병대 사령관 주재 내부회의에서 김 사령관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27일 "더 이상 대통령의 수사 외압을 숨길 수 없다. 이제 이실직고할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계환 사령관 녹취’와 ‘해병대 간부의 추가 증언’으로 ‘VIP 격노’가 사실로 드러나자 국민의힘은 ‘그게 수사대상인가’라며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변인은 "심지어 성일종 사무총장까지 나서서 “대통령이 격노하면 안 되나 격노한 게 죄인가”라며 억지를 부렸다. ‘VIP 격노’가 사실인지 아닌지의 진위문제로 공방을 벌이기 여의치 않자
22일엔 김계환·박정훈 나란히 소환채모 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사건 기록을 회수한 이후 재조사 과정에 관여한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를 25일 소환했다.공수처에 따르면, 수사4부는 이날 오전부터 국방부 조사본부에서 재수사에 관여한 관계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앞서 김동혁 국방부 검찰단장, 박경훈 조사본부장 직무대리는 지난해 8월 해병대 측이 경북경찰청에 채상병 사건 수사 결과 가록을 이첩하는 과정에서 이를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사건을 국방부 조사본부에 재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는 28일로 예고된 순직해병 수사 외압 규명을 담은 '채상병 특검' 재표결을 앞두고 관련 수사에 연일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휴대전화에서 'VIP 격노'와 관련한 통화기록과 관련자 증언을 확보하면서 공수처의 칼끝이 점차 '윗선'에 가까워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은 전날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야 7당·시민사회 공동 해병대원특검법 거부 규탄 및 통과 촉구 범국민대회'를 열고 2만여 명과 함께 여당의 특검법 찬성을 압박했다. 여권 일각에서 이탈 조짐이 감지되고 있어 특검법 재표결 결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외압은 쟁점이 아니"라는 궤변으로 정당한 수사를 호도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윤 대변인은 "진실을 숨기려는 자가 범인"이라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박정훈 대령과 김계환 사령관의 대질 신문을 앞두고 군검찰이 법원에 ‘대통령실 외압 의혹"은 재판의 쟁점이 아니라는 의견서를 냈다고 한다. 외압 의혹이 쟁점이 아니면 무엇이 쟁점인지 묻는다. 정당한 수사를 항명으로 몰아가려 궤변을 늘어놓지 말라"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군사법원법은 범죄 혐의점이 있
22일엔 김계환·박정훈 나란히 소환채모 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사건 기록을 회수한 이후 재조사 과정에 관여한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를 25일 소환했다.공수처에 따르면, 수사4부는 이날 오전부터 국방부 조사본부에서 재수사에 관여한 관계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앞서 김동혁 국방부 검찰단장, 박경훈 조사본부장 직무대리는 지난해 8월 해병대 측이 경북경찰청에 채상병 사건 수사 결과 가록을 이첩하는 과정에서 이를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사건을 국방부 조사본부에 재배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가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VIP 격노’ 입증할 녹취까지 나왔다. 국민의힘은 기어이 공범이 되려 하는가. 공수처가 해병대 고위 간부의 진술과 함께 육성 통화 녹취까지 확보했다고 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당 녹취에는 ‘VIP 격노’에 대한 언급이 담겼다. 특히 녹취의 장본인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라는 사실에서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노 대변인은 "해병대 수사단을 이끌던 박정훈 대령이 ‘VIP 격노설’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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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고양이와 함께 살며 배운 것들
저희 집에는 경기도 고양시 어느 길거리 출신 고양이가 살고 있습니다. 어릴 때 키우던 강아지에게 물린 일로 동물공포증이 있던 저의 격렬한 반대를 물리치고 남편이 데려와 어쩔 수 없이 같이 살게 된 지 4년째입니다. 출근할 때 주차장에서 울고 있는 걸 보았는데, 퇴근할 때는 아예 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