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8일 오전 8시 30분, 군청에서 최근 계속되는 마른장마와 30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열었다.탁동수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읍·면장을 비롯해 군청 전 부서 국·실·과·소단장이 참석해 폭염과 가뭄에 대비한 부서별 중점 관리사항과 대응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즉시 실행 가능한 모든 대책을 부서별로 총동원하기로 했다.군은 주민 안전을 위해 무더위쉼터를 집중 관리하고 냉방시설을 수시 점검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