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오는 24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에서 지상과 우주를 아우르는 종합 방산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35개국 6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현대로템은 ‘지상에서 우주까지, 최첨단 AI 모빌리티 구현’을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하고 지상무기체계와 항공우주 분야, AI·수소 모빌리티까지 다양한 디펜스 솔루션을 선보인다.특히 메탄엔진, 덕티드 램제트 엔진, 극초음속 이중
북한은 10일 밤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화성-20형을 처음 공개하고 극초음속 미사일, 무인기, 신형 전차 등 첨단 병기를 선보이며 군사능력을 과시했다.1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밤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열병식 행사를 가졌다.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열병식에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20형을 등장 시켜 눈길을 끌었다.화성-20형은 북한이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다탄두 ICBM 확보를 목
10시간전
북한이 22일 '새로운 무기체계'인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조선중앙통신은 미사일총국 주도로 중요무기체계의 시험을 진행했으며 "평양시 역포구역에서 북동방향으로 발사된 2개의 극초음속비행체는 함경북도 어랑군 궤상봉등판의 목표점을 강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발사는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과 김정식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장창하 미사일총국장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관하지 않았다.통신은 '새로운 무기체계'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미사일 기종이나 세부 제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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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서울 원정서 2-1 짜릿한 승리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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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코리아와이드, 상용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 추진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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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가을 시즌 유쾌한 도전장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 10월 31일~11월 2일 총 3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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