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이후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한 ‘군위정수장 증설공사’를 오는 8월 15일 준공한다.이번 공사로 군위정수장의 하루 수돗물 생산능력이 기존 9,000㎥에서 13,000㎥까지 4,000㎥ 늘어나, 부계·의흥·산성·삼국유사면 등 군위군 지역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다.그간 군위군은 군위정수장을 비롯해 성리정수장, 동부정수장 등에서 생활용수를 공급받아 왔으나, 전체 생산능력 부족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이후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해 온 ‘군위정수장 증설공사’를 오는 15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를 통해 군위정수장의 하루 수돗물 생산능력은 기존 9000㎥에서 1만3000㎥로 4000㎥ 늘어나 부계면, 의흥면, 산성면, 삼국유사면 등 군위군 지역에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과거 군위군은 군위정수장을 포함해 성리정수장, 동부정수장 등에서 생활용수를 공급받았으나, 생산능력 부족과 시설 노후화로 인해 수돗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대구강북경찰서는 8월 12일 오전 10시 팔달새마을금고 매천지점에서 기초수급자 대상 4,000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새마을금고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강북경찰서에 따르면 8월 6일 새마을금고 직원은 고객 응대 과정에서 4,000만원을 아들에게 보내기 위해 인출 한다고 하였으나 아들이라고 하는 사람과 존댓말로 통화를 하고 아들에 대해 묻자 횡설수설하는 등 보이스 피싱으로 의심되어 인출을 즉시 지연시키고 신속히 112로 신고하였다.출동한 경찰관이 확인한 결과 휴대폰에 악성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경북 김천시 증산면에 위치한 증산초등학교가 폐교 위기를 넘기기 위해 학령초과자들을 대거 입학시키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따라 김천교육지원청과 증산초 발전협의회 간의 갈등도 점차 고조되고 있다.현재 증산초등학교의 의무취학 대상 학생 수는 단 8명인데 반해, 학령초과 입학생은 15명에 이른다. 학령초과 학생들의 평균 연령은 84세, 최고령자는 무려 90세에 달한다.특히 2·4학년이 통합 운영되는 한 교실의 경우, 정작 취학의무 학생은 2명인데 학령초과자 학생이 13명이나 된다. 담당교사의 수업 진행에도 많은 어려움을
테슬라가 영국 가정용 전력 공급 라이선스를 신청하며 에너지 저장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1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영국 에너지 규제 기관 오프젬에 제출된 이번 신청이 승인되면, 테슬라는 영국 내 기존 대형 에너지 기업들과 경쟁하며 전기 공급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신청은 맨체스터에 기반을 둔 테슬라 에너지 벤처스 리미티드가 지난달 말 제출했으며, 회사 이사로 등록된 앤드류 페인이 서명했다. 테슬라는 지난 2023년 영국에서 테슬
200년 만의 기록적 폭우로 서산시는 지난달 물에 잠겼다. 집안에는 흙탕물이 들이닥치고 농경지의 작물이 사라졌다.그리고 두 명의 소중한 생명이 목숨을 잃었고,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집에 돌아가지 못한 시민이 보금자리를 찾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모든 시민이 복구에 매달린 십 수일간, 민·관·군·경과 자원봉사자들이 불볕더위 속에서 진흙을 퍼내고 닦아냈다. 다른 지역 봉사자까지 원근을 마다하지 않고 서산으로 달려왔다.그러나 정작 시민의 대표라 할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은 5박 8일 일정으로 라트비아·에스토니아·핀란드·스웨덴을 순회하
인공지능 기업들이 미국 정부를 대상으로 초저가 전략을 내세우며 시장 선점 경쟁에 한창인 가운데,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자사 AI 모델 '클로드'를 미국 연방정부의 세 부문에 1달러에 제공하기로 했다.12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연방 입법·사법부까지 확대해 클로드를 1년간 1달러에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주 오픈AI가 미국 연방 행정부에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1달러에 제공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온 결정이다.이번 제안은 연방총무청이 앤트로픽, 오픈AI와 제미나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