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지난 8일 울산지역 주요 해수욕장 3곳을 방문해 안전대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피서객이 집중되는 성수기를 맞아 수난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대비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신영 울산소방본부장 직무대리 소방행정과장은 울주군 진하해수욕장과 동구 일산해수욕장의 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북구 신명해변에 전진 배치된 수난전문의용소방대의 긴급구조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구조장비
통영해양경찰서는 관내 영세도선 4척의 노후 안전·안내 게시물을 정비하고 8월 29일 현장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통영해경은 도서민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영세도선이 적자 운영으로 시설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고려해 통영시 예산 지원을 받아 게시물 일괄정비에 나섰다. 기존 개별 제작·부착 방식 대신 통일된 디자인으로 맞춤 제작해 시인성과 전문성을 높였다.새 게시물에는 ▲승선 요금·정원 ▲영업 구역·시간 ▲승객 준수사항 ▲구명조끼 착용법 ▲비상탈출구 위치 및 방법 ▲구조장비·소화기 위치 등 필수 안내 사항이
강릉해양경찰서장은 여름철 많은 국민이 강릉·양양바다를 계속해서 찾고 있는 가운데 14일, 관내 파출소를 방문하여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여름철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구조장비 등 긴급출동 대응태세 점검과 무더위 속에서도 연안안전관리를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 격려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박홍식 서장은 이날 현장에서 사고 위험성이 높은 비지정해변 등 해안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육·해상 안전관리 순찰 체계 전반을 점검하면서 초동대응 역량 강화를 당부했다.또한, 파출소 경찰관들을 격려하며 현장 애로
문음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2일 도내 구조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북형 구조장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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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7%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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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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