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향후 5년간 국내에 총 45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경북 구미 산업단지가 새로운 AI 전략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발표는 전국 차원의 투자 계획으로 지역별 구체적 배분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삼성SDS의 구미 1공장 AI 데이터센터 전환이 확정되면서 구미산단 역시 직접적 수혜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16일 “지역균형 발전을 고려해 수도권 외 지역에도 대규모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연구개발, 첨단 제조,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450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이는 국가 전체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