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국정기획위원회와 함께 23일 괴산수력발전소를 방문해 괴산댐의 운영 현황과 홍수 대응체계 확인 등을 위한 현장 방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원회가 23일 충북 괴산댐 현장을 찾았다.이날 현장에는 박규섭 국정기획위 전문보좌역과 충북도 정진훈 재난안전과장, 괴산군 장우성 부군수, 국민권익위 관계자가 참석했다.국정기획위 일행은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괴산수력발전소 회의실에서 괴산댐의 운영 실태와 재난 대응체계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의 댐 운영 현황 전반 설명에 이어 장우성 부군수가 주민 대피계획 수립과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괴산댐 인근 재해위험지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충북 괴산군이 재작년 괴산댐 월류 피해를 반면교사로 올해는 인명피해 없이 재산피해도 100분의 1로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22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집중호우 기간 군 전체 평균 강수량은 262㎜였고 청안면에는 337㎜의 장대비가 쏟아졌다.이 기간 41건에 4억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사망자 1명, 이재민 398명, 공공시설 320건과 사유시설 등 430억원 규모의 재산피해가 났던 2023년 7월 괴산댐 월류 당시와는 큰 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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