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에서 재난안전 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박지원 씨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심정지 상태의 60대 남성을 구한 사례가 알려졌다. 지난 8월 23일 저녁 8시 47분경, 진천군 광혜원면 만승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하던 6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지며 심정지와 기도 폐쇄 증상을 보였다. 현장에 있던 박 씨는 즉시 CPR을 실시하고 AED를 사용해 응급처치를 진행했으며 119구급대 도착 시까지 환자의 상태를 안정화했다. 이 남성은 병원 이송 중 의식을 회복했으며 현재는 정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이장단협의회는 11일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최근 발생한 구암리 주택 화재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남성의용소방대는 25일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구암리 화재 피해 가구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최용재 대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광혜원면 남성의용소방대는 평소 화재 예방 활동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진천 공진희기자 [email protected]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남한산성문화제 19일 개막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故 대도서관 부검 1차 소견 “범죄 혐의점 없어”…경찰 지병 가능성 무게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가숲길 8곳서 ‘자원순환 3R 캠페인’ 전개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개기월식 붉은 보름달
8일 오전 3시11분 최대가 된 개기월식 모습.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출석 3회 불응’ 한학자… 체포영장 검토하자 특검에 “17~18일 자진 출석”
김건희 여사와 국민의힘 인사에 대한 로비 의혹을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세 번째 출석 요구에도 불응했다. 특검은 소환 불응으로 간주하고 강제수사를 검토 중이었지만, 한 총재 측이 17일 또는 18일 자진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새롭게 밝히며 국면 변화가 예상된다.한 총재 측은 14일 “심장 시술 이후 회복할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출석을 거부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 오는 17일이나 18일, 특검이 지정하는 시간에 자진 출석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앞서 특검은 “내일 예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 기재부와 외국인력 지원책 현장 간담회
경남도가 외국인력 지원책을 논의하고자 10일 도청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유수영 기획재정부 미래전략국장 등 정부 부처와 도내 조선·항공·ICT 업체, 경영자총협회, 경남연구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전문인력 비자 신청 절차 간소화 △정보통신기술 분야 전문인력 확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외국인학교 수업료 평균 2천300만원…서울 5천만원 진선미 의원 지적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월 14일, 교육부로부터 받은 ‘외국인학교 현황 및 입학자격 미달자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전국 외국인학교의 평균 수업료가 연간 2천281만원, 일부 서울 소재 학교는 5천만원에 육박한다고 밝혔다.진 의원에 따르면 전국 38개 외국인학교의 학비는 다음과 같다.◆전국 38개 외국인학교의 학비 학교급 평균 수업료 자료 교육부. ©창업일보 특히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종 한글 술술축제' 3,700명 다녀갔다
한글과 양조문화의 새로운 만남으로 주목받은 야간축제 ‘2025 세종 한글 술술축제’가 가족과 연인 등 3,700여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3일 세종전통시장 제3공영주차장 일원과 조치원역 광장에서 ‘한글로 빚고, 술로 잇다’를 주제로 세종 한글 술술축제를 개최했다.공식 개막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이어진 이날 축제에는 성인 인증된 1,400여 방문객들이 관내외 양조기업들의 다양한 시음행사에 참여하며 지역 전통주의 맛과 매력을 즐겼다.특히 전통주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한길 "이재명 비판해 유튜브 수익 중지…트럼프, 바로 잡아 달라"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이 '수익 중지' 명령을 받은 것은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했기 때문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바로 잡아 달라"고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