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보험 부문에서 수익보다 손해가 커지고 있다고 지난 9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보도했다.S&P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테슬라 보험 부문의 손해율은 103.3%로, 보험료 수익보다 지급한 보험금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 손해율은 보험사가 보험료로 벌어들인 돈 대비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을 뜻하며, 100%를 넘으면 적자라는 의미다. 반면 같은 기간 다른 보험사의 평균 손해율은 66.1%였다. 테슬라 차량의 높은 수리비가 문제로 작용했다. 테슬라는 2024년 자사 보험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