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29일 국회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차 심사를 통과한 12개 군의 전 시행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공동성명 발표에는 최종 선정에서 제외된 봉화, 진안, 장수, 곡성, 옥천 등 5개 군과 지역 국회의원 등이 함께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 고령화 등 농어촌 활력 저하에 따른 인구소멸 현상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선정지역 거주 주민에게 월 15만원 상당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해 농어촌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주민의 공익적 기여에 보상하고 지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