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개령향교는 지난 18일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하는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전통 예법에 따라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이 공자와 성현들에게 술과 음식을 올리는 예식이 거행됐으며 유림 관계자를 비롯 개령면장, 지역 인사,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성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개령향교 관계자는 “석전대제는 단순한 제례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도덕성과 예를 지탱해 온 유교 전통을 계승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를 통해 유교의 가르침과 전통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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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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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경기도의회와 '입법영향분석 개선' 합동 토론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와 공동으로 ‘입법영향분석 개선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제주도의회와 경기도의회 관계자 및 입법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제도의 실효성 제고와 개선 방안 모색, 우수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제주도의회에서는 입법평가위원으로 활동했던 차현숙 한국 법제연구원 본부장이‘조례 입법평가 실효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제주의 입법 영향평가 사례 ▲조례입법평가 제도화 현황 분석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의견 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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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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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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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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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CEO들 "금융규제 부담...적정성 점검 뒤 효율화 필요"
다수의 보험사들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규제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이를 효율화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보험사의 규제 준수에 대한 부담이 커 산업 성장에 제약이 따른다는 것이다.30일 황인창 보험연구원 금융시장분석실장과 최원 보험연구원 수석연구원은 '2025년 보험회사 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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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면 여성이 안전한 마을 구축 ‘앞장’
충북 음성군 소이면이 지역자율방범대와 함께 여성 안전 마을 조성과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 22일에 이어 29일에도 홀로 생활하는 여성 노인 가구를 방문해 안전을 점검하고 범죄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에 앞선 21일에는 경로당 이용 노인 여성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노인 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마을 순찰 확대와 지역안전망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성평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호영 면장은 “지속적으로 취약 계층 중심의 안전망 강화와 주민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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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며느리와?"... 가족 모두 잃은 남편의 충격 고백, '부부스캔들' 역대급 막장 현실로
GTV '부부스캔들3 금지된 유혹'에서 사돈 불륜을 시작으로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충격적인 불륜 행각이 드러나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한 가족의 파국이 고스란히 공개되며 '역대급 막장'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29일 방송된 '부부스캔들3'는 건강 악화로 투병 중인 아내를 둔 한 가정의 이야기로 시작했다. 거동조차 힘든 아내를 두고, 시아버지는 사돈과 은밀한 만남을 이어갔다. 호텔 데이트와 밀회 등 '외로움'을 핑계로 금기를 넘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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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품질, 제품·가습방식 따라 가습량·유지관리비용·소음 등 차이"
난방으로 인해 실내 건조도가 높아지는 가을·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가습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은 가습기 13개 제품의 품질, 경제성,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그 결과, 제품·가습방식에 따라 가습량·유지관리비용·소음 등 주요 성능에 차이가 있어 구매 전 사용공간·목적에 맞는 제품인지 확인이 필요했다.시험평가 대상 13개 제품의 시간당 가습량은 최대 3.3배 차이가 있었고, 이를 가습면적으로 환산했을 때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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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APEC]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한-호주 공급망 협력,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새로운 다리 될 것”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30일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25 APEC CEO Summit’ 기조연설에서 “포스코그룹은 호주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회복탄력성 있는 글로벌 공급망 구축의 모범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다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회장은 APEC 정상회의 주제인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