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어학습 솔루션 ‘스픽’을 운영하는 스픽이지랩스코리아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첫 오프라인 체험 이벤트 ‘새해는 트일 것이다’를 강남역 11번 출구 부근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12월 31일부터 1월 2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핵심은 ‘새해 다짐’을 직접 입력하고, 눈앞에서 ‘보이게’ 만드는 경험이다.참여자가 현장 키오스크에 2026년에 이루고 싶은 소원과 이름을 입력하면 팝업 스토어
강남에서 신규 공급이 사실상 어려워진 가운데, 강남역 핵심 생활권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주거형 상품 ‘르피에드 인 강남’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규제 강화와 대형 필지 소멸 등으로 강남 일대 신규 개발 여지가 줄어들면서, 희소한 신규 공급이라는 점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강남역·테헤란로 일대는 이미 상권과 업무 인프라가 완성 단계에 이른 지역으로, 최근 몇 년간 신규 주거·업무 복합 상품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신규로 지을 수 있는 토지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강남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국내 대표 오피스 플랫폼 패스트파이브가 서울 강남권에 신사콜렉티브점을 신규 개설하며 누적 60호점을 돌파했다. 신사콜렉티브점은 2026년 1월 공식 오픈 예정이며, 패스트파이브는 이번 지점까지 포함해 2025년 한 해 동안 총 5,695평 규모의 오피스 공간을 새롭게 확장했다.패스트파이브는 올해 강남역 7번째 지점, 서초3호점, 학동2호점, 당산점, 홍대아트살롱점, 마곡나루점 등 요충지에 지점을 개설하며 서울 전역에서 균형 잡힌 확장세를 이어갔다. 다양한 입지에서의 지점 확대는 기업 규모와 업
26일, 전용기 국회의원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동탄3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3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대중교통, 철도, 도서관 및 주민편의시설 등의 안건들을 집중 논의했다.처음으로 논의된 ‘주말 광역버스 증차’안건은 대광위 광역버스 예산부족 및 여객법상 주말감차 허용에 따라 주말 증차민원이 지속 발생되는 상황에 대한 것으로, 서울역·강남역·잠실역 방면 광역버스 주말 증차를 목표로 대광위에 수시조정신청을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쿠알라룸푸르의 복합터널 ‘SMART’를 직접 찾아 운영 모델을 점검했다.오 시장은 “서울에서도 강남역·도림천·광화문 등 주요 지역의 대심도 터널 공사가 본격화되는 만큼 큰 침수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SMART’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2007년 완공한 세계적 복합터널로, 평상시에는 차량 통행 도로로 사용되고 폭우 시에는 대규모 빗물을 수용하는 배수로 역할을 함께 수행하는 시설이다. 지하 20~40m 깊이에 조성된 이 터널은 총 연장 9.7km 중 약
쿠팡 퇴직금 미지급과 수사 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안권섭 특별검사팀이 23일 쿠팡에 대한 첫 강제수사에 착수했다.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사무실과 서울 강남역 인근 ‘비밀사무실’로 알려진 곳에 검사와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퇴직금 미지급 및 수사 외압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쿠팡CFS는 쿠팡의 물류 자회사로, 퇴직금 지급 규정 변경의 실무 주체로 지목돼 왔다.특검은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 엄성환 쿠팡CFS 인사부문 대표이사를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적시했다.아울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Generic placeholder image
“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민석 총리가 정치 은퇴 후 살겠다는 그곳?…"익산이 좋아 살 동네까지 정해"
김민석 국무총리가 정치 은퇴 이후에 전북자치도 중에서 익산시에 살고 싶다고 공개 인터뷰에서 밝힌 사실이 최근 익산지역에 회자하고 있다. 김민석 총리는 지난 21일 방영된 JT...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침을 열며] 참을 수 없는 행복, 그 사소함
오늘은 12월 31일. 한 해의 끝자락에 서니 많은 생각이 오간다. 올 한 해 내가 걸어온 길은 어떤 풍경이었을까? 무엇보다 많은 사람을 만난 한 해였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사람들로 가득한 르누아르의 그림 같은 날도 있었고, 때로는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처럼 냉랭하고 쓸쓸한 날도 있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李대통령, 새해 벽두 방중…1월 4~7일 국빈 방문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 첫 순방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내년 1월 4일부터 7일까지 일정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약 9년만의 중국 국빈 방문이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취재수첩]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출발점
노동시장 이중구조가 개선되려면 다단계 하도급을 뿌리뽑아야 한다. 동일노동 동일임금이라는 간단한 원리가 노동시장에 자리잡으면 된다. 그러나 국내 노동시장 이중구조는 건설·조선 등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견고하게 자리잡고 있다.건설·조선업계는 원·하청 임금 양극화로 노사 간 극심
Generic placeholder image
스산했던 을사년, 상식과 정상의 사회를 봅니다
을사년이 저물고 있다.지나간 날들 속에 어느해인들 단 하루 무탈한 날이 있었을까마는, 올 한 해의 끝자락에선 유독 `격동'이란 말이 생각을 부여잡는다.코미디처럼 벌어진 계엄 정국을 극복하고 맞이한 을사년. 그러나 그 시작부터가 상서롭지 못했다. 탄핵 찬반으로 갈린 국론은 일년 내내 갈피를 잡지 못하고 길 잃은 양떼처럼 방황했다. 그러는 사이 `하양이 하얗지 않고 검정이 검지 않은' 비상식이 시대정신 속에 독버섯 처럼 똬리를 틀었다.내로라하는 지도층은 그때 그때마다 `이 말 저 말'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