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직급별 인사간담회를 개최하며, 직원과의 소통을 중심에 둔 인사 운영을 실현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조직 내 다양한 직급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의 고충과 제안을 인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8~9, 6~7급 직원들과 총무과, 공무원노조가 함께 참여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간담회에 참여한 직원들은 인사, 조직,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는 일부 제안사항을 신속하게 제도에 반영하고, 중장기 과제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발전소 현장을 찾아 안전경영활동을 펼치면서 현장과의 소통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한국남동발전은 지난달 29일 강기윤 사장이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발전본부를 찾아 안전 중심 경영 내재화와 직원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현장안전경영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지
성주군과 김천시는 지난 12일 지역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400만원씩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성주군과 김천시 공무원 8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김천시는 앞서 세무직 직원과의 상호기부가 이뤄진 바 있어 지자체간 지역발전에 노력하는 공무원들의 열정이 돋보였다. 재무과 관계자는 “이번 상호 교차기부에 동참해 준 성주군과 김천시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함께 응원하며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기부금 모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연이어 발전소 현장을 찾아 안전경영활동을 펼치면서 현장과의 소통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남동발전은 29일 강기윤 사장이 인천광역시 옹진군 소재 영흥발전본부를 찾아 안전 중심 경영 내재화와 직원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현장안전경영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지난 15일에도 강릉소재 발전소 현장을 찾아 현장경영을 펼친 바 있다. 이날 강 사장은 영흥발전본부의 주요 사업과 안전 과제를 파악하는 현안 회의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사장 경영방침인 ‘창의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포털 줌을 운영하는 AI 플랫폼 기업 이스트에이드가 AI 팟캐스트 서비스 'AI 5분 이슈캐스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AI 5분 이슈캐스트'는 이스트에이드가 자체 개발한 AI 요약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AI가 정보를 엄선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등 다양한 분야 주요 소식을 5분 안에 명확하게 요약해 음성으로 제공한다. 단조로운 AI 음성 대신 실제 라디오 방송처럼 다수 진행자들이 대화하는 형식으로 제공된다.김남현 이스트에이드 대표는 "피로감 없이 신뢰할 수 있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19일과 20일 이틀간 제주를 방문해 주요 치안 현장을 점검했다.김 청장은 19일 제주 항공대, 서귀포서 3006함 등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다수의 어선 조업, 급증하는 해상 관광객, 외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등 해양경찰의 다양한 임무가 복합적인 제주 해역 특성을 고려해 김 청장이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해양 치안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20일 오전 진행된 직원과의 대화에서 김 청장은 근무 환경의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고 동료 간의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원들이 자
19세기 사상가 랄프 왈도 에머슨은 “꽃은 그 자체로 기쁨이며, 그 존재는 우리가 세상의 아름다움을 인식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처럼 꽃은 단순히 자연의 일부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 기쁨과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세상에 대한 감각을 일깨우는 존재이다. 꽃을 통해 우리는 자연과 연결되고, 더 나아가 자신의 내면과도 대화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올해 1월 14일, 공원녹지과로 발령을 받고 꽃을 심고 가꾸는 업무를 맡은 지 어언 넉 달이 지났다. 아직 업무를 담당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서귀포시가 “사계절 꽃 피는 도시”라는 이
최근 필자는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둔치에서 열린 한 축제를 다녀왔다. 그동안 축제하면 유명 인기 가수를 불러 마치 관객을 동원하듯 흥만 돋우는 형태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다.하지만 이번에 참여해 본 ‘2025 울산축협 한우축제’는 무엇인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많은 시민들이 1200석의 아주 넓은 공간에서 맛 좋은 한우를 숯불에 구워 먹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대형 천막 공간은 하얀 연기와 맛있는 고기 냄새로 가득했다. 가족과 단체 때로는 연인끼리 삼삼오오 둘러앉아 맛난 음식을 먹으며 오순도순 대화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았다.가장
구글이 클라우드 기반 화상회의 서비스 미트에 실시간 음성 번역 기능을 선보였다.20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미트 실시간 음성 번역 기능은 구글 딥마인드 거대 언어 오디오 모델을 활용해 목소리, 억양, 감정까지 반영한 번역을 제공한다. 영어를 사용하는 손주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조부모 대화하거나, 다국적 기업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것도 가능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구글에 따르면 번역 지연 시간도 매우 짧아 여러 사람이 동시에 대화하는 것도 큰 문제가 없다. 상대방 원래 목소리는 희미하게 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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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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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년 차 손주환, NC 불펜 핵으로
NC 다이노스 손주환이 데뷔 2년 차 만에 불펜 핵심으로 떠올랐다. 팀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에 뛰며 감독 믿음에 부응하고 있다.손주환은 이번 시즌 27경기에 나서 27과 3분의 1이닝을 던졌다. 성적은 5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2.96이다. 5승은 리그 구원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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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11시 기준 18.3%...800만명 넘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전 11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18.3%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천295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투표에서 5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810만3천435명이 투표를 마쳤다.이날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2.3%포인트 높다. 다만 이번 대선과 마찬가지로 대통령 탄핵에 따른 궐위선거로 치러진 2017년 19대 대선 때의 동시간대 투표율보다는 1.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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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오후 6시 현재 투표율 76.1%
2022년 제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75.7%와 비교해 0.4% 높아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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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홈플러스 노동자 “폐점 청천벽력” 눈시울
“회사가 성장하면 우리도 잘 되는 것이라 생각하며 묵묵히 일만 해왔습니다. 이런 식으로 길거리에 나앉을 수는 없습니다.” 손경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울산본부 남구지회장은 2일 홈플러스 울산 남구점 앞에서 이같이 호소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홈플러스에 입사한 지 올해로 22년째인 손 지회장은 “울산 남구점은 동료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지켜온 소중한 일터이면서 주민들의 휴식처”라며 “하루 아침에 직장이 사라진다는 소식을 듣고 뒤통수를 심하게 얻어 맞은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협력업체 노동자들은 납품 감소로 권고사직을 당하며 정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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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마지노선
국제사회는 2015년 파리협정을 통해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에 비해 1.5도 이내로 유지하기로 합의했다.1.5도는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설정한 마지노선이다. 세계기상기구는 올해 초 ‘전 지구 기후현황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1.55도 상승했다고 발표했다.지난해 지구 온난화를 가리키는 각종 기후 지표도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최고치에 달했다. ‘지난 80만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바닷속 열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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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택호 폐어망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 전개
평택시와 평택호 내수면 어업인 단체 30여 명은 지난 5일 평택호에서 폐어망, 폐어구 및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정화 활동에는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보유한 어장 청소 전용선과 어선 30여 척이 동원됐으며, 어민이 직접 수거한 침적 폐어망과 폐어구 및 상류에서 떠내려온 부유 쓰레기 등 약 10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수거한 폐기물은 평택시가 폐기물 전문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할 예정이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주관한 이종상 평택호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평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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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태안화력발전 안전사고 수사전담팀 운영
충남경찰청은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관련하여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수사 중임을 밝혔다.충남경찰청은 김상훈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경찰관 40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수사팀은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을 중심으로 안전사고전담팀, 과학수사계, 디지털증거분석계 등 충남경찰청 소속 수사관 40명으로 편성되었다.태안화력발전본부, 한국 KPS, 한국파워 O&M 관계자들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증거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적법 절차에 따른 강제수사를 통해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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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 성악회 정기연주회 ‘가곡과 아리아의 밤’ 개최
성악을 사랑하는 음악인들이 모인 ‘돌체 성악회’가 창단 17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0일 오후 7시 30분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제24회 정기연주회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돌체 성악회가 주최하고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며, 신록이 짙어지는 초여름 저녁을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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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선아유치원 경기북부 119소방동요대회 대상
일산소방서는 지난 5일 연천군 수레울아트홀에서 열린 ‘제8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대회’에서 유치부 대표팀으로 참가한 ‘선아유치원’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대회에서는 유치부 10개 팀과 초등부 5개 팀이 참가하여, 소방동요 또는 자유곡을 합창 형식으로 발표하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안전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일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선아유치원은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곁들인 합창 무대를 선보이며,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권웅 일산소방서장은 “아이들의 맑고 힘찬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