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 군위군지회는 최근 산성면 화전2리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마련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국부인회 군위지회는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반찬을 준비하고 따뜻한 식사를 차려 드리는 데 힘을 보탰다. 또 어르신들은 정갈하게 차려진 한 끼에 웃음을 지으며, 회원들과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끼나눔에 참여한 회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게 따뜻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점환 화전2리...
이동통신 회사는 보통 장기 고객보다 신규 고객이나 번호이동 고객을 우대한다. 인터넷 회사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약정 기간이 지나면 회사를 바꾸는 게 좋은 전략으로 여겨진다. 국민의힘의 모습을 보면 흡사 이동통신 회사와 비슷하다. 당내 인사는 헌신짝처럼 버리고 외부 인사 영입에 매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선거 때마다 공천도 새 피 수혈이라는 명목으로 외부 인사들을 우대하는 경향이 있다. 당을 오랫동안 지킨 고인 물들은 주로 퇴물 취급을 받는다. 국민의힘은 6·3 대선에서도 이동통신 회사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당 지도부는 정상적인 경선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변질 계란 유통 등에 따른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 강화에 나섰다. 9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계란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기로 하고 생산 및 유통 단계에 있는 계란의 정밀 검사, 구운 계란의 품질 변화 조사를 실시한다. 닭 진드기 방제를 위한 살충제 사용 증가와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살모넬라균 식중독 발생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차원이다. 우선 생산·유통 단계 계란 검사는 산란계 농장 14곳, 식용란 판매 업소,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총 280건의 계란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3종, 살충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 체코를 상대로 대회 첫 승점을 따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VNL 1주 차 3차전에서 체코에 2-3으로 졌다. 한국은 1차전 독일에 0-3, 2차전 이탈리아에 0-3으로 패했던 데 이어 ‘첫 승 제물’로 여겼던 체코에도 패하며 3연패를 기록했다. 대회 첫 승점을 따낸 게 작은 위안이다. VNL에서는 5세트까지 승부가 이어진 경우 이긴 팀에
우리나라 사람치고 고운 최치원 선생의 수려한 문장과 위대한 업적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본다. 그러나 그가 삶을 언제쯤 마감했는지는 명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최소한 908년까지는 살아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기는 하나 이마저도 학자마다 견해가 다르다. 사료상 신라 제47대 군주인 헌안왕 원년에 태어났으니 적어도 51세까지는 살아 있었다고 봐야 한다. 이 중 당나라 유학과 벼슬 기간 18년을 제외하면 30년 남짓 신라인으로 살면서 활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고운 최치원 선생의 흔적은 전국
배달 라이더, 프리랜서 등 정해진 근무시간 없이 일하는 ‘긱워커’가 늘면서 은행권의 ‘급여 통장’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기존에는 ‘건당’ 50만 원 이상 입금돼야 급여로 인정했지만, 앞으로는 ‘월’ 50만 원 이상 입금되면 급여로 간주하기로 한 것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는 7월 1일부터 ‘달달 하나 통장 등 주요 예·적금 상품 15종에서 ’급여인정 기준‘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달달하나통장은 하나은행이 지난 3월 출시한 ’급여전용‘ 통장으로, 급여 이체 시 최대 연 3.0%의 금리가 제공된다. 당초에는 건당 50
청도군은 지난 3월 4일부터 6월 4일까지 풍각과 금천보건지소에서 근골격계질환 유소견자 50명을 대상으로 농부증 예방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운동교실을 운영했다.근골격계질환 예방운동교실은 풍각과 금천보건지소 각 50회씩 총 100회 운영되었으며, 농업인들의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재활 전문 강사가 농업인의 작업 환경과 신체 상태를 고려하여 맞춤형 운동법과 자가 관리 방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이 저하된 어르신들과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는분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성
예능 ‘조선의 사랑꾼’의 ‘제1대 사랑꾼’이자, 54세 '늦깎이 아빠' 최성국이 최근 둘째 '함박이' 임신 소식을 알린 가운데 인터뷰로 소감을 전했다.최성국은 지난 9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2023년생 ‘ 추석이' 최시윤에게 동생이 생겼다고 깜짝 공개했다. "가족계획을 진지하게 한 적 없다"는 그는 "올해 초 아내가 시윤이에게 동생을 만들어 주고 싶다기에, '인연이 찾아오면 좋겠다. 안 찾아와도 신경 쓰지 말자' 했는데, 임신 테
광진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한 평가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구는 이번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올해는 대통령상을 수상함으로써 특별교부세 및 포상금 등 다양한 재정적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평가에서 구는 재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6월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주제로 한 수목원 교육 워크숍을 개최하고, 자체 개발한 초등 고학년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전 세계 참가자들에게 소개했다.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식물원의 교육적 역할을 조명하고, 국립수목원이 2024년에 개발한 교육 콘텐츠를 해외 수목원 교육담당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교육계획서, △학생 워크북, △예시 답안 등이 담긴 사례집이 소개되었으며, 해
하남소방서는 12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하남시 현업업무 근로자 17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온열질환 및 재난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업무의 특성상 대민 접점에서 활동하는 현업업무 근로자들은 폭염, 우천, 강풍 등 다양한 기상 조건 속에서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대다수인 만큼, 여름철 현장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수칙에 대한 안내와 각종 재난에 대한 안전상식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하남소방서는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근로자 스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발표한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8% 하락한 127.7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5월 지수는 4월의 128.7포인트에서 1포인트 감소한 수치로, 품목군별로는 곡물·유지류·설탕 가격이 하락한 반면 육류·유제품 가격은 상승했다.5월 곡물 가격지수는 119.0포인트로 전월 대비 1.8% 하락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 수확이 전년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공급이 늘어났고, 미국의 2025년 옥수수 수확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 등 각계각층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앞서 4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된 ‘2025 세계 환경의 날’ 국제행사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맥을 같이 한다.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BNK경남은행이 경남BC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를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는 울산 HD FC구장 내 굿즈샵과 식·음료매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할인해 준다.굿즈샵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할인해 준다. 식·음료매장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 혜택은 오프라인 매장 결제 시에만 적용되며 모바일단말기, A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정치사에 유례없는 ‘3중 특검’이 동시에 가동될 전망이다. 내란 음모 의혹, 채상병 사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각각 다룰 ‘3개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이르면 7월 초부터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사건은 공통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 측근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고된다.윤 전 대통령 재임 중 야당의 특검 요구는 번번이 대통령의 거부권에 가로막혔고, 국민적 의혹은 수면 아래로 묻혔다. 그러나 정권이 교체되고, 국회와 행정부가 공조하면서 이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의 디럭스 및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정식 출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에디션은 지금 스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듄: 어웨이크닝’은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원작의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특히 시리즈 최초
박범인 금산군수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천안시에서 개최된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금산군 선수단을 찾아 격려했다. 이날 박 군수는 선수들의 선전과 무탈한 대회를 마무리하길 기원했다. 대회는 충남도 15개 시군에서 약 1만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이 펼치고 있다. 종목은 검도, 게이트볼,
삼성전자가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제3차 유엔해양총회에서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코랄 인 포커스' 시사회를 개최했다.삼성전자는 이번 시사회가 지난 11일 '세계 해양의 날'을 기념해 열렸다고 13일 밝혔다.코랄 인 포커스 프로젝트는 미국 플로리다, 인도네시아 발리, 피지 비티레부섬 등 산호초 주요 서식지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산호초 상태를 촬영하고 복원 활동에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삼성전자는 바닷속 촬영을 지원하기 위해 갤럭시 S24 울트라에 '오션 모드&
LG화학이 첨단소재사업 본부의 수처리 필터 사업을 사모펀드에 매각한다.LG화학은 수처리 필터 사업을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에 양도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거래 금액은 1조4000억 원이다. 수처리 필터 사업의 지난해 매출은 2200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0.45%를 차지했다. 자산 총액은 3770억 원으로 회사 전체의 0.4% 규모다.LG화학은 매각 대금으로 확보한 자금을 핵심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회사는 배터리 소재, 친환경 소재, 시약을 3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LG화학 관계
금산군은 14일 추부 깻잎장터 한마당에서 고향사랑기부제와 인구 유입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 행사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일정으로 추부면 추부초에서 개최된다.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설치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 및 참여 방법, 기부 시 제공되는 답례품 등을 안내하며 주민과 관광객의 높은 관심을 끌어내는 데 집중할 예정
제주 출신으로 중앙 언론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자들의 모임인 한라언론인클럽은 지난 11일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클럽에서 전·현직 기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이날 행사에는 위성곤 국회의원, 강성언 서울제주도민회장, 고시현 제주도 중앙협력본부장, 고윤성 중앙협력본부 과장, 김평길 전 에쓰오일 전무, 김경환 LG상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또한 오승호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 고윤희 중앙일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