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의 대표은행 iM뱅크가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국가 경제 성장동력에 자금을 집중 공급하는 금융 혁신에 선도적으로 대응한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내놨다. 단순한 여신 관행을 뛰어 넘어 산업별 전문성을 확보하고 대구 경북 등의 핵심 성장 분야에 자금을 ‘핀셋’처럼 촘촘하게 공급함으로써 시중은행으로의 레벨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도약한 iM뱅크의 선제적 대응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iM뱅크에 따르면 생산적 금융 전환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iM뱅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의 금융 편의를 높이기 위해 ‘iM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이동점포는 2일과 3일 이틀간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와 동대구역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고객들은 이곳에서 신권 교환뿐 아니라 현금 인출, 송금 등 기본적인 금융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iM뱅크의 ‘iM이동점포’는 금융 단말기와 자동화기기를 탑재한 차량으로 금융 사각지대에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설·추석 명절뿐만 아니라 영업점 마케팅 지원과 지역 행사 홍보 등
iM뱅크가 대구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30억원을 추가 출연했다고 23일 밝혔다.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당초 예상보다 대출수요가 많아 이번 추가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iM뱅크의 따뜻한 금융이 지역 내에 골목상권의 활기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출연으로 iM뱅크는 올해 3월부터 5개월간 총 180억원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지원했다. 3월 100억원, 6월 50억원에 이어 이번 30억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 것이다. 앞선 지원을 통해서는 약 6200명의 대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250억
iM뱅크가 오는 27일 대구FC 팬들을 위한 '2025 iM뱅크 대구FC 브랜드데이'를 개최한다. 대구FC 메인 스폰서인 iM뱅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iM뱅크 대구FC 브랜드데이'를 열어 지역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왔다. 올해는 대구iM뱅크PARK에서 경기 전과 하프타임에 다양한 행사와 팬 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 당일에는 황병우 은행장의 시축과 신입 행원들의 기념 세레모니가 예정돼 있다. 또한, 경기장 밖에서는 iM뱅크의 금융 상품과 SNS 채널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해 누구나 쉽게 은행의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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