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5일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1,730원으로 결정했다.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1,500원에 2025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2%를 반영해 230원이 인상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1만320원보다 1,410원 높은 금액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245만1,570원으로, 최저임금 대비 약 29만4천 원을 더 받게 된다.계양구는 최저임금 제도를 보완해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실질적인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