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주민의 보행 안전과 원활한 차량 이동을 위해 추진 중인 ‘통행 불편 전신주 이설 사업’의 고삐를 바짝 죈다.구는 2023년 10본, 2024년 14본, 2025년 15본 등 지금까지 총 39본의 전신주를 정비했다.아울러 이달부터 추가 이설을 이어가며, 내년 상반기까지 민선 8기 목표량인 ‘50본 이상’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현재 구는 각 동주민센터와 협력해 관내 전신주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달 중 현장에서 통행 방해 여부를 본격적으로
울주군가족센터가 연말을 맞아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울주군가족센터는 지난 6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13가정과 함께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 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부산 승학산 치유의 숲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느끼고 관찰하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심리적인 여유를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센터는 이 같은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KB국민카드는 고객이 모바일로 카드를 신청할 때의 불편함을 줄이고, 보다 직관적인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B Pay 비대면 카드신청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6일 김재관 국민카드 사장에 따르면, 회사는 모바일 중심의 금융생활이 일상화된 만큼 고객 이용 경험이 중요하
항만 물류 기업 선광은 12월 12일 공시를 통해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 주식회사의 주식 653만1200주를 326억5600만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는 컨테이너 사업 부문 확대 및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결정이다.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은 자본금 1632억8000만원을 가진 대한민국의 컨테이너 부두 관리 및 운영, 항만 하역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선광은 이 회사의 주요주주로, 취득 후 지분비율은 20%가 된다.이번 주식 취득은 현금으로 이루어지며, 취득 예정일은 202
한전KDN이 외부 혁신 아이디어를 에너지 산업 현장으로 연결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를 공개하며 에너지 ICT 기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전KDN은 11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본사에서 ‘KDN 파워업 챌린지 2025’ 시상식을 열고 공모 성과를 공유했다.이번 행사는 한전KDN이 올해 처음 도입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추진됐다.‘KDN 파워업 챌린지 2025’는 최신 IT 기술과 신사업 아이디어를 외부로부터 발굴하고
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이 치열한 '선물' 공방을 벌였다.국민의힘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토지공개념 주장 중단, 입시비리 내로남불, 성 비위 절연 촉구의 의미”라며 “2배 이상의 속도를 내라는 뜻으로 조국당에 배를 발송했다”고 전했다.이는 토지공개념을 꺼내든 조국당 조국 대표와 조국당 성 비위 후속 대응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앞서 조국혁신당은 지난 9일 조 대표 취임 예방에 대한 답례품으로 국민의힘에 사과 세트를 전달하며 "내란 사과, 극우 절연! 용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다만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등 다른 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