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부산 사직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 수주 9조원을 돌파했다.부산 사직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8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부산 사직5구역 재개발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8층, 4개 동, 78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40개월이며, 공사비는 3,567억원 규모다.단지는 지하철 1·4호선 동래역, 3·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