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가 10일 '진실을 밝히다: 제주 4.3아카이브(Reve...
제주4·3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11일 오전 ‘진실을 밝히다: 제주 4·3아카이브’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최종 승인했다. 지난 2018년부터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이 시작된 지 7년만이다. 제주4·3기록물은 진실 규명과 화해의 과정을 담은 1만 4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가 11일 금요일 오전 6시 5분, '진실을 밝히다 : 제주 4.3아카이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2023년 11월 제출한 등재신청서는 유네스코 등재심사소위원회와 국제자문위원회의 등재권고를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집행이사회가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최종 결정한 것이다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는 쾌거를 달성했다.1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가 이날 오전 6시 5분 ‘진실을 밝히다: 제주 4·3아카이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최종 승인했다.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2023년 11월 제출한 등재신청서는 유네스코 등재심사 소위원회와 국제자문위원회의 등재 권고를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집행이사회가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2018년부터 시작된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이 7년 만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이 지난 11일 제주도의회를 대표해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를 직접 방문하고, 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결정 현장에서 함께 했다고 14일 전했다. 박 위원장은 "제주4·3은 이제 지역을 넘어,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성찰해야 할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 승화됐다"고 말하며, 제주도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와 감격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같은 날 프랑스 파리국제대학촌 한국관에서는 '제주4·3 아카이브: 진실과 화해'국제 특별전'이 개막해 오는 15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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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의회는 28일 4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최부림 의원이 발의한 `지역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군의 균형 발전과 군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했다. 지원 지역 선정과 지원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기능 등을 규정했다. 최 의원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이 다시금 조명 받아 활력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제홍 의원은 `보은장안농요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사라져 가는 보은장안농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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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제주농민 "농민기본법, 필수농자재지원조례 제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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