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역 공립박물관 내실 다지기에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지역 문화 인프라 조성 성과로 국립박물관 유치를 내세우고 있지만, 전문 인력은 부족하고 관행적인 위탁 운영만 반복해서다. 공립박물관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현재 인천 지역 내 공립박물관은 16곳에 이른다. 시 직영 시립박물관과 한국이민사박물관 등 5곳,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등 군·구 직영 4곳, 부평역사박물관 등 군·구 위탁 운영 7곳이다. 이들 박물관은 저마다 명확한 특징을 갖고 있어 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책임자
포천시가 올해 지역 내 마을 16곳에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한다.도시가스 미공급 지역과 에너지 취약지역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신재생 에너지를 보급하기 위해서다.총사업비는 29억여원이 투입된다. 태양광 설치 대상은 개인 주택 361가구, 상업용 16곳이다. 총생산전력은 총 1459㎾다.시는 지난 22일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과 관련 협의체를 구성했다. 시 환경관리과 기후변화대응팀이 전담한다.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은 금주리·거사리·양문리·영평1리, 산정리·자일3리·대회산리, 진목리, 직두3리·유교2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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