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전기차 생산 축소에 나선다. 울산공장 내 전기차 생산 라인이 여섯 번째 휴업을 맞은데 이어 미국 현지 전기차 생산량도 줄이고 있는 것이다. 한국과 미국의 전기차 수요 감소에 대응해 전기차 생산량을 축소하는 대신, 인기가 높은 하이브리드 생산량을 확대하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전기차 수요 변화에 좀더
람보르기니가 첫 전기차로 예정된 '란자도르'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전환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24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최고경영자는 호주 매체 카엑스퍼트와의 인터뷰에서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서 란자도르를 PHEV로 개발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란자도르는 2023년 콘셉트카로 공개된 2+2 모델로,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전략을 이끌 핵심 모델로 계획됐지만, 출시 일정이 2029년으로 연기되며 전기차 전환 전략에 변화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李대통령 취임 두달 만에 ‘조국 사면’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국가인증 프로그램 성료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쏭 공모전’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도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아이 만남 데이」 행사 개최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건희·김예성·건진법사, 18일 특검 동시 소환…‘집사게이트’ 수사 분수령
김건희 여사와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 그리고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18일 오전 10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동시에 소환된다. 구속 상태인 김건희 여사와 김씨에 대한 본격 조사와 함께, ‘집사게이트’와 공천 개입 의혹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민중기 특별검사팀은 17일 언론 공지를 통해 “구속 피의자 김예성 씨를 18일 오전 10시에 소환한다”고 밝혔고, 김 여사에 대해서도 같은 시각 2차 조사를 예고했다. 전씨 역시 같은 날 출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김씨는 렌터카업체 IMS모빌리티 자금 33억8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전당대회 D-5… ‘찬탄 단일화’ 막판 변수 부상
국민의힘이 새 당 대표를 선출하는 8·22 전당대회가 닷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판 변수로 '찬탄파 단일화'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당원 투표 비중이 80%에 달하는 선출 방식에서 반탄파인 김문수 후보가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가 가능할지는 불투명하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 간 결선 투표가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단일화 등 후보 간 연대가 판세를 흔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김문수 ‘1강’ 유지… 과반엔 못 미쳐여론조사에 따르면 김 후보는 현재 선두를 유지하고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달성군, 어린이집 영어 썸머 페스티벌 성황
달성군은 지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달성군민체육관 등 3개소에서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5 달성군 어린이집 영어 썸머 페스티벌’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인 ‘어린이집 영어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그동안 배운 영어를 놀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복습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아이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 이번 페스티벌은 테크노폴리스, 화원·옥포, 다사·하빈(계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송군,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입니다”
청송군은 8월 정기분 주민세의 신고·납부 기간을 9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개인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청송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 1,000원이 부과되며, 특히 지난 3월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읍·면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세를 감면하는 세제 지원을 마련했다.사업소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청송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대상이며, 기본세율과 연면적세율을 합산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진군 ‘구석구석 문화배달’ 성료…30일 다시 열린다
울진군은 예술단체 어마무시의‘2025년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행사를 지난 8월 2일 왕피천공원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오는 8월 30일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지난 6월 28일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시작된 이번 문화배달 행사는 7월 31일과 8월 2일 양일간 울진군민과 관광객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이들이 현장을 찾아 문화예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마술, 버블쇼,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더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