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지역을 비하하는 유튜브 영상을 올린 코미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사과하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19일 영양군 등에 따르면 300만명이 넘는 구독자수를 보유한 피식대학은 지난 11일 '메이드 인 경상도' 시리즈 중 하나로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쓰유예'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출연진은 영양 한 빵집에 들러 햄버거빵을 먹으면서 "여기 롯데리아가 없다 그랬거든. 젊은 아들이 햄버거 먹고 싶은데 이걸로 대신 묵는 거야"라거나 "못 먹으니까 막 이래 해가지고 먹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한 백반식당에서
최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경북 영양군을 방문해 지역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이자 대구 군위군이 이들과 촬영한 지역 홍보 영상을 활용하지 않기로 했다.군위군은 27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과 촬영한 지역 홍보 영상을 활용하지 않기로 했으며, 홍보비 7200만원의 집행 계획도 취소했다"고 밝혔다앞서 군위군은 지난달 피식대학 출연진과 지역 곳곳을 소개하는 30여분 길이의 홍보영상을 제작했다.하지만 최근 경북 영양을 방문한 피식대학 출연진들이 지역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GNLQ사이면서 영상 활용 여부를 고심해왔다.또, 군의 홍보
구독자 3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영양군을 비하하는 영상을 올려 영양군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특히 영양 지역 일부 식당을 방문해 상호명을 그대로 노출한 채 출연자들이 혹평을 쏟아내자 해당 영상에 대해 네티즌들이 비판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17일 피식대학 채널
구독자 318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경북 영양을 방문해 지역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영양군민을 비롯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쓰유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피식대학 멤버들인 개그맨 이용주, 김민수, 정재형의 영양여행기가 담겼다.논란의 중심에 선 해당 영상은 시작부터 문제였다먼저 이날 멤버들은 영양 버스터미널에 도착한 후 "경상도 다 가 봤는데 영양은 처음 알았다", "여기가 두메산골로 지정됐다. 완전 깡시
구독자 318만명의 인기 유튜버 '피식대학'이 최근 경북 영양군을 찾아지역비하로 느껴지는 발언을 이어가 논란이 일고 있다. 지역 특산품을 먹은 후 "할머니 살 뜯는 맛"이라고 하고, "경상도 사람은 기분 나쁘게 하면 소문 제일 잘 낸다" "농촌은 시간이..
3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코미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가 지역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들은 19일 피식대학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5월 11일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 올린 ‘메이드인 경상도, 경북 영양편’과 관련해 사과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이들은 사과문을 뒤늦게 올리게 된 이유부터 밝혔다. 신속한 사과가 중요했음에도 충분한 반성이 동반되지 않은 사과문은 진심이 부족하게 전달될까 우려돼 숙고 끝에 올리게 됐다고 했다. 이어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3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코미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경북 영양에 대한 지역비하 논란에 휩싸인지 6일 만에 침묵을 깨고 사과했다.18일 피식대학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5월 11일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 올린 ‘메이드인 경상도, 경북 영양편’과 관련하여 사과 드린다"라며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들은 "여러분께서 질책해 주시는 부분들에 대해 반성의 자세로 모든 댓글을 삭제 없이 읽어 보았다. 신속한 사과가 중요함을 잘 알고 있었으나, 이번 일과 관련된 당사자분들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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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2회를 맞는 제물포예술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물포예술제는 공연 및 체험, 전시 등으로 이뤄진다.행사는 인천예총에서 주최 및 주관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청운대학교가 협력한다.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을 가득 메운 인파를 통해 이번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식전행사로 공연이 펼쳐졌는데 먼저 구슬픈 선율의 국악과 노래가 무대위에서 펼쳐졌다.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성을 이어가며 연주를 감상했다. 이어 소프라노 김해연과 바리톤 권용만의 성악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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