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홈케어 브랜드 풀리오가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성수 LECT에서 영화 ‘주토피아 2’와 함께하는 특별 팝업스토어 ‘풀리오시티’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이번 팝업은 ‘주디와 닉의 새로운 수사, 잘 풀리오!’라는 콘셉트로, 피로에 잠식된 풀리오 시티를 배경으로 방문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졌다.현장에서는 주토피아 포토부스, 한정판 굿즈 증정, 최대 60% 현장 할인, 럭키드로우 이벤트, 제품 체험 등 다채로운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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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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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군인들이 삼양동을 포위하자, 원당봉으로 피신한 부친은 산사람으로 오인받아 광주형무소로 끌려갔고, 3개월 후 석방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행방불명됐습니다.’‘송당리 대천마을이 불에 타면서 가족들은 굴속으로 피신했는데 1948년 겨울, 토벌대는 9살 난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을 총살했습니다.’‘일본에 징용가서 해방 후 돌아 온 형님은 작은 죄라도 자수하면 살려준다기에 함덕 9연대로 자수하러 갔지만, 아라동 박성내에서 집단 학살당했고 시신은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찾아왔습니다.’1997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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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을
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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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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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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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입찰 취소에…포스코인터내셔널, LNG발전소 시설투자 연기
종합 상사 기업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추진했던 1조6351억원 규모의 신규 LNG발전소 건설 계획이 연기됐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9월 25일 공시했던 '인천 3·4호기 LNG발전소' 건설 계획을 중단했다. 원래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기존 발전소의 노후화에 따라 수소 혼소 발전이 가능한 신규 LNG발전소로 대체 건설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입찰 일정 자체가 취소되면서 불발됐다.당초 정부는 지난 17일 청정수소발전시장 경쟁입찰 제안서 제출을 마감하고, 31일 우선협상대상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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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인천 학산초 특수교사 사망, 국회 국정감사 도마 위
인천 학산초 특수교사 사망사건이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도마 위에 올랐다.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교육위 소속 국민의힘 김용태 국회의원은 학산초 특수교사 A씨 사망사건에 대해 “인천시교육청이 과밀 특수학급 운영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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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두면 집이 따뜻해질 것 같아!' 김광한의 모과
김광한 작가의 화면은 유난히 따뜻하다. 그의 ‘향기 가득’ 시리즈를 마주하면 제일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모과의 향기보다 감각적인 노란색이다. 그의 모과는 단순한 과실의 재현이 아닌 빛을 머금은 노란색이 시각을 넘어 촉각과 후각을 자극하는 묘한 매력을 전해주기 때문이다. 따스한 햇볕이 모과의 표면에서 천천히 스며들어오는 듯한 부드러운 명암은, 사물의 질감과 온도를 동시에 느끼게 해준다.모과의 노란빛은 유화물감의 색조를 넘어선, 시간의 누적과 계절의 기억을 담은 색채로 인식된다. 작가에게 있어 ‘노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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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특수···GS25, 군고구마 176%·어묵 111%↑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겨울 간식과 방한용품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GS25는 지난 19일 기준 주요 동절기 상품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군고구마 매출이 전주 대비 175.6%, 즉석어묵 111.2%, 꿀음료 68.1%, 한방음료 54.5%, 핫아메리카노 20.6%, 핫팩 587.3%, 방한용품 257.3%나 증가했다.특히 카페25는 지난 12일 기준 핫아메리카노와 아이스아메리카노의 판매 비중이 각각 46%와 56%로 비슷했지만, 19일에는 핫아메리카노가 62%를 차지하며 따뜻한 음료 수요가 빠르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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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아들 총기 살해’ 60대 사건 피해자 증인신문 비공개 진행…“사생활·신변 보호”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의 재판에서 법원이 피해자 증인신문을 비공개하기로 했다. 인천지법 형사13부는 20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2차 공판에서 검찰 측 요청을 받아들여 이날 예정된 증인신문을 공개하지 않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