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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14일부터 외부 라벨을 제거한 ‘무라벨 설향 딸기’를 선보인다.이번 상품은 용기 외부 라벨을 제거하고 투명 트레이에 딸기를 1단으로 배치해 소비자가 전체 품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롯데마트는 지난해부터 산지와 팩 제조사와 협력해 무라벨 전용 재생 트레이를 개발했다. 재활용 PET 50%를 사용해 연간 약 100t 규모의 포장재 중 절반을 재활용 원료로 대체, 신규 플라스틱 약 50t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량과 원산지 등 필수 정보는 팩 자체에 양각으로 표기했다.‘무라벨 설향 딸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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