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의 맑디맑은 눈동자와 해맑은 미소를 보노라면 피곤함이 한순간에 사라진다. 어른은 아이의 거울이다. 그러나 아이는 어른의 스승이다.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돼 워크숍에 참석하기 위해 학교에 들렸다. 오랜만에 만난 전교학생회장의 얼굴이 엄청 밝아졌다. 이유를 들어보니 교장 선생님의 칭찬이었다. 고민 있으면 언제든지 교장실로 찾아와서 이야기하라고 말씀하시면서 따뜻한 말로 격려를 자주 해주신다고 했다. 꾸중보다 칭찬이 당연히 효과적이다. 칭찬은 하되, 자기중심적인 아이들의 자만심만 키워서는 안 된다. 아이의 재능을 살리고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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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국가보훈부 '6·10 만세운동' 게임 콘텐츠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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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정책 공유회의 주재..“성공한 정책이 시장을 움직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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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서울주택도시공사가 5일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환경 기술·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가 1997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SH공사는 ▲ 체계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 ▲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 고덕강일 2단지 제로 에너지 아파트 준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SH공사는 그동안 친환경 기술 도입과 에너지 효율화, 녹색도시 구현 등 이에스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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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모래알의 작은 무산소 주머니에서 일어나는 탈질소 작용은 규산염 대륙붕 모래에서 발생하는 총 질소 감소량의 최대 3분의 1을 차지할 수 있다.모래알에 서식하는 일부 미생물은 주변의 산소를 모두 소모한다. 산소가 없는 이웃 미생물들은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이들은 주변 물의 질산염을 이용하여 탈질소 작용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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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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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존중과 배려의 직장문화 교육 실시
봉화군은 지난 12일 청소년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공무직 근로자 130명을 대상으로 ‘존중과 배려의 직장문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공직 내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노무법인경북 소속 김동재 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직장 내 괴롭힘의 정의와 판단 기준, 예방 및 대응 방법 등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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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대시민 토론회…정의로운 판결 촉구 ‘한 목소리’
포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시민들과 함께 극복 방안을 고민하는 ‘포항지진 대시민 토론회 그 날’을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포항 촉발지진의 법적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이날 토론회에서 공봉학 공동소송단 대표 변호사는 포항촉발지진 소송 개요와 경과 추진 상황을 설명했으며, 이진한 고려대 교수는 과학자의 관점에서 지열발전사업 추진 과정의 중대한 과실을 지적했다. 이 교수는 지진을 촉발한 원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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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회의
군위군은 지난 13일 군청 3층 제2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번에 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지난 5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8명이며, 임기 3년동안 주민제안사업 심의, 우선순위 결정, 예산과정에서의 주민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2025년 대구시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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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65세 이상 어르신 진료비 전액 면제 
안동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6월 13일부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진료 시 본인부담 진료비를 전액 면제하는 제도를 본격 시행했다.진료비 면제 대상은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65세 이상 시민으로, 신분증을 지참하면 관내 14개 보건지소와 25개 보건진료소에서 진료비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안동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약 4만 7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연간 약 1억 5천만 원 규모의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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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글로컬 대학 본 지정 대책 회의 개최
군산시와 호원대학교가 글로컬 대학 본 지정을 위한 대응 회의를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호원대학교-전주대학교 연합이 ‘글로컬 대학 30’ 사업 1차 관문인 ‘예비 지정’을 통과함에 따라, 향후 9월에 예정된 본 지정 심사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글로컬 대학 30’ 사업은 과감히 혁신하는 대학에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국책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총 18개 대학이 예비 지정대학으로 선정됐으며 9월 중 구체적인 실행계획서 평가를 통해 10개 대학이 최종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