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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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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댐 저수율 74% 회복… 태백시, 신속한 가뭄대응 효과 '톡톡'
태백시는 올여름 지속된 가뭄으로 저수율이 급감했던 광동댐의 저수율이 최근 74%로 회복되며 ‘정상 수준’을 되찾았다고 밝혔다.광동댐 저수율은 지난 9월 15일 기준 36%에 불과해 ‘주의 단계’까지 격상됐으나, 10월 10일 현재 74%로 크게 상승했다.시는 최근 내린 비와 함께 약 한 달여 동안 추진된 단계별 가뭄대책의 효과가 맞물리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시는 관심단계 전부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귀네미~천포교 구간 임시 비닐관로를 재설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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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체매립지 2곳 신청...지역은 '비공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공모 결과 겨우 응모지가 나왔다. 공모 4번째만이다.경기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개인과 법인 등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지가 어디인지는 기초지자체와의 협의가 아직 진행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응모 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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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리뷰] 탄소 감축, 속도보다 과정
정부가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상향하고 발전부문에 최대 75% 감축안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발전사들이 긴장하고 있다.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 정책은 본격화되고 있지만 현실적 전환 경로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정부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불가피한 수순이라는 입장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재생에너지 확대, 석탄발전 감축, 탄소배출권 관리 등 전방위 대응책을 내놓고 있으며 탄소중립을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다.하지만 발전 업계는 속도와 현실의 간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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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한국인 대학생 납치·살해...국내 대포통장 모집책 검거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출국한 한국인 대학생이 현지에서 납치·고문·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국내에 있는 대포통장 모집책 일당 일부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1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예천 출신 20대 대학생 A씨를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혐의로 대포통장 모집책 일부가 지난달 국내에서 붙잡혔다. 검거된 이들은 모두 내국인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떠났다. 한국계 중국인 말투를 쓰는 한 남성이 A씨의 휴대전화로 가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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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뱅크, 미국 금융시장 도전…스테이블코인 발행 추진
소니그룹 은행 자회사인 소니뱅크가 미국에서 국가은행 면허를 신청하며,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디지털 자산 사업을 본격화한다.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소니뱅크는 자회사 커넥티아 트러스트를 통해 미국 통화감독청에 면허를 신청했다. 이는 커넥티아 트러스트가 향후 스테이블코인 발행, 준비자산 관리, 커스터디, 디지털 자산 운용 등의 핵심 사업을 진행하기 위함이다.이러한 움직임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이 강화되면서 가상화폐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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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안전전세 관리단 위촉식 개최
경기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5일 ‘상록 안전전세 관리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결의했다고 16일 밝혔다.‘상록 안전전세 관리단’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안전전세 프로젝트’ 일환으로 상록구 공직자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회 상록구지회장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전세피해 예방 단체다.관리단은 향후 ▲ 부동산 분야 불법행위 모니터링 및 합동 지도·점검 실시 ▲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 지원 및 관리 ▲ 중개문화 개선 활동 추진 등을 수행한다.한편, 이날 열린 위촉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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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BPN, 5000만달러 투자 유치...신흥국 겨냥 대안 결제 구축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인프라 기업인 BPN 바이낸스 공동 창업자 창펑 자오가 지원하는 벤처 투자 회사인 이지랩스로부터 5000만달러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6일 보도했다.이지랩스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단독으로 주도했다.BPN은 이번 자금을 통해 온체인 유동성 풀을 구축하고 스테이블코인 간 거래를 위한 마켓메이킹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흥국 시장에서 달러 중심 결제 구조를 벗어나 보다 저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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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단일세포 분석 AI 공개…암 치료 패러다임 바꾼다
구글과 예일대가 단일세포 분석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모델 'C25-스케일 27B'를 공동 개발했다. 16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C25-스케일 27B는 구글의 젬마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된 270억개 파라미터 규모의 AI로, 단일세포 분석의 정밀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해당 모델은 단백질 발현, 유전자 변이 등 세포 단위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암 면역치료 연구에 활용될 전망이다. 연구진은 해당 AI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암세포를 식별하고 면역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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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세무서 신설 추진 본격화…국세청 “내년 직제 개편 반영 검토”
대전광역시의 경제 규모와 납세 인원 증가율이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현재 3개에 불과한 세무서로는 세정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에 대해 임광현 국세청장이 내년 정기 직제 개편을 통해 대전지역 세무서 신설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대전광역시는 지역내총생산 증가율, 세대수, 납세 인원 증가율 모두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는데도 세무행정 인프라는 여전히 열악하다”며 “직원 1인당 납세 인원이 1천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