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향기가 가득한 진도군 국화꽃축제 현장이 연일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형형색색의 국화꽃 사이에서 유난히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곳이 있다. 바로 ‘진돗개빵 부스’다.작은 봉지에 담긴 천 원짜리 빵이지만,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깃든 손맛으로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진돗개 모양의 귀여운 외형과 달콤한 향, 부드러운 식감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를 끌고 있다.관광객들이 이 부스를 찾는 이유는 단순히 맛 때문만은 아니다. 부스를 운영하는 조정현 사장의 친절한 인사와 환한 미소가 축제 현장의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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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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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자격시험 대리응시자 벌금700만원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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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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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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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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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전남 첫 '식품안심구역' 지정…청결한 외식문화 선도
전남 무안군은 31일 롯데아웃렛·마트 남악점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합동으로 '식품안심구역' 지정식을 열고, 청결하고 믿을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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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현대차, 엔비디아와 전방위 AI 팩토리 협력
한국 대기업들이 엔비디아와 손잡고 본격적인 AI 팩토리 시대를 연다.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차그룹이 각각 5만개 규모의 GPU를 도입해 제조업의 AI 전환을 주도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엔비디아와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차그룹은 이같은 내용을 31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제조 공정 혁신을 위해, SK그룹은 메모리 반도체 연구개발과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해,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개발을 위해 각각 5만개 이상의 엔비디아 GPU로 AI 팩토리를 구축한다. 특히 현대차그룹과 한국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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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엔비디아와 AI 생태계 강화…GPU 확보 총력
정부가 AI 생태계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 및 국내 AI 대표 기업과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인프라 확보, 피지컬 AI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 지원, 한국 기업·연구기관과 협업 확대 등을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력 관계 구축은 블랙록, 오픈AI에 이은 글로벌 AI 민·관 협력 일환으로 추진됐다.공공·민간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 최신 GPU 총 26만장 이상을 확보한다. 공공 부문에서는 GPU 약 5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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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청과, 대학생과 스킨십 “공영도매시장 농산물 유통 핵심”
도매시장 수십 년간 정보 투명성·정산 시스템 ‘기준 가격’ 발견 역할“공정한 ‘적정가’ 찾는 곳”… 경상국립대 120명 가락시장 현장 탐방 경상국립대학교 학생 120여 명이 ‘2025 A&F 식품·융복합 분야 기업 로드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았다.학생들은 한진규 동화청과 부사장의 강연과 경매장 투어를 통해 공영도매시장이 농산물 유통에서 수행하는 가격 발견과 정산의 실무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했다.한 부사장은 “공영도매시장은 농산물 가격을 보여주고, 기록하고, 정산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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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뇌물’ 이민근 안산시장 등 7명 송치…李 “경찰의 정치적 결정, 진실 밝힐 것”(종합)
안산시 지능형교통체계 사업을 둘러싼 로비·뇌물 의혹을 수사하던 경찰이 이민근 안산시장과 현직 경기도의원 5명을 포함해 총 7명을 검찰에 넘겼다.31일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등 관련자 7명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불구속 송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