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인천 북부권 인구 증가세 맞춰 인천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 칸수를 늘려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를 낮추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오는 12월 개통하는 제3연륙교와 연계해 영종지역 대중교통 체계도 강화한다.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15일 시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인천 2호선 혼잡도 개
인천시는 시민 삶의 질 개선과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통정책을 대폭 확대한다. 인천시는 원도심 지역의 고질적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30년까지 6년간 총 20만 면의 주차면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현재 43% 수준인 주차율을 80%까지 끌어올리는 ‘원도심 주차면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또한, 공공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최대 16,540면의 공유주차면을 확보해 연말까지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혼잡을 해소하고자 중련열차
1주전
인천시가 출퇴근시간대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인천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를 추가 구매하고 두 개 이상의 열차를 연결해 운행하기로 했다.시는 인천 2호선에 열차 편성당 차량 대수를 기존 2칸에서 4칸으로 늘린 중련열차 운행 준비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올해부터 중련열차 운행 환경 구축을 위해 경계선로 이설, 승강장 안전설비 보강, 안내방송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고 2027년 631억원을 들여 차량 5대 증차 사업에 착수해 2030년 도입할 계획이다.인천 2호선은 서구 검단신도시와 루원시티 개발 등 도시개발사업으로 승객이 급격하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아파트값 전역 하락세로... 10억 초과 아파트 직격탄
6일전
인천 아파트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로 접어들었다.정부가 지난달 말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담은 6·2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거래량이 크게 줄고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매매가가 10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낙폭이 커 시장 흐름이 중저가 아파트 위주로 재편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인천 아파트값은 전주와 같이 0.03% 하락했다.인천 아파트값은 정부 대책 발표 이전까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2년째 회의도 없는 악취대책협의회”…대구 서구 주민들, 소통 부재에 분통
대구 서구 악취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악취대책민·관협의회가 최근 2년 사이 회의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악취개선추진단 운영과 겹친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악취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은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지자체를 향해 강한 불만을 토해냈다.1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 폭우] 창녕·밀양 등 주민 대피...19일까지 많은 비
많은 비에 경남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폭우는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17일 오후 4시 20분 기준 밀양·함안·창녕·산청·함양·합천·의령·하동·진주에 호우경보, 창원·거창·사천·고성·양산·김해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통영·거제·남해에는 호우 예비특
Generic placeholder image
‘3시간 175건’…광주·전남 삼킨 물폭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일 오전, 전남 나주 금천면에 시간당 86㎜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광주와 전남 전역은 사실상 ‘도심 침수’ 사태를 맞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강도로, 특히 광주 북구와 서구, 남구 등 저지대 밀집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는 우수관로가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세대 주택가와 도로 수십 곳이 침수됐고, 풍암동과 동림동 등도 반복된 배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컸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136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교육청,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취미·여가·문화 체험 등 동행 경험, ▲가족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과 중재·극복 사례, ▲가족 동반 봉사활동·독서모임 등 함께 성장한 경험 등을 주제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학생·학부모·교직원·대구시민 등 총 544명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편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6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 국정기획위에 ‘정책 제안서’ 제출
26분전
인천지역 150여 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공공의료 강화와 국립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는 인천시민의 오랜 숙원인 인천대학교 공공의과대학 설립 실현을 위해 국정기획위원회에 정책제안서를 내는 등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범시민협의회는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후보가 “공공의대 설립 등으로 공공의료 확보 통해 대한민국을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한데 따라 지난 21일 국정기획위원회에 '국립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추진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공식 제출하면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반영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폭염 속 작은 쉼표···하나금융, 취약계층에 여름나기 지원
하나금융그룹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상자’ 1111개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하나금융은 홀몸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철 필수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마련해 전국 복지기관과 쪽방촌 등지에 전달했다.행복상자에는 선풍기, 냉감이불, 냉감소재 티셔츠, 가정용 간편식 등이 담겼다. 그룹 내 관계사들도 폭염 대응 봉사활동에 함께하고 있다. 하나벤처스는 지난 3일 아동복지시설에 여름용품을 지원하고 레크리에이션을 했다. 하나저축은행은 지난 10일 노인복지관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버드 사태',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난 21일 월요일 오후 미국 보스턴 법원 앞은 "하버드에서 손 떼라", "강한 미국은 강한 하버드를 필요로 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는 군중들의 시위로 시끌벅적했다. 법정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칸 광고제 3관왕" 현대자동차, AI 기반 '나무 특파원' 캠페인 공개
현대자동차가 생물 다양성을 지키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CSR 활동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AI 기술을 접목해 산림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포레스트 프로젝트의 10주년 및 100만 그루 나무 식재 달성을 기념해 나무와 숲 보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당 소장파, '강선우 강행' 기류에 이의…'갑질' 논란 후폭풍
'갑질 의혹' 등으로 적격성 논란이 이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강행' 기조를 고수하는 가운데, 당내 소장파 의원들 사이에선 강 후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