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대는 조석에 의해 간조 때 수면 밖으로 노출되는 해안으로 조도, 온도, 노출 정도에 따라 서식하는 생물이 다양하며 조석 간만의 차로 형성된 물웅덩이인 조수웅덩이 또한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하여 연구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최근 제주 해안 조간대 대부분에서 갯녹음이 관찰되고 있어 보호·보전을 위한 각 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특히 조간대에서 주로 채집하던 톳, 우뭇가사리, 보말고둥, 오분자기 등 유용한 수산자원이 감소하여 어업인의 소득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다.이에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본부장 박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