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마을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설명회가 지난 25일 오후 7시 아벨서점 2층 시다락방에서 개최됐다. 행정적 업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섯명의 발기인겸 출자자, 조합원으로 시작했다는 과정 설명과 함께 조합설립의 의미와 방향을 설명했다.재개발로 속절없이 무너지는 주변 동네를 바라보며 배다리의 정체성을 고민한 결과, 사람과 공간의 가치와 의미를 지키는 배다리이기를 바라며, 소비 관광지가 아닌 성장하는 인문마을을 만들기 위한 마중물이 되고자 한다는 등의 내용이었다. 이날 「배다리마을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사업설명회」는 조합 발기인과 지역주민,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