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1일 국민의힘을 향해 “그 당은 이제 자발적으로 해산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그는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으로 규정하며 “친윤·친한을 축출하고 당 재산을 국가에 헌납해야 그나마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홍 전 시장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그 당은 스스로의 잘못으로 난파선이 됐는데도, 지금은 난파선 선장이라도 하겠다고 몸부림치는 군상들을 보면 참 가엾다”며 오는 8월로 예정된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비판했다.이어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남은 국회의원 임기만 믿고 뭉개는 너희들이 참 딱하다
2025년 현재 대한민국은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 인구는 1051만4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섰다. 요양시설 입소 대상자인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도 지난해 116만명으로 5년 전보다 35.8% 증가했다.노인의 문제는 더 이상 특정 세대의 문제가 아니다. 고독사, 치매, 빈곤, 디지털 소외, 세대갈등까지 노인의 삶은 우리 사회가 감당해야할 숙제이자 미래의 자화상이다.최근 국토연구원의 연구 결과 한국 60대 이상 고령자 85.5%는 지금 사는 곳에서 계속 살고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결혼 2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소속사 측은 6일 "홍진경 씨가 이미 몇개월 전에 이혼했지만 자녀 등의 문제를 고려해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홍진경은 이날 동료 방송인 정선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누구 한 사람의 잘못으로 헤어진 것이 아니다. 이제 다르게 살아보자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가 비로소 남이 되어서야 진짜 우정을 되찾았다"며 "집에도 자주 오고 사돈끼리도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고 덧붙였다.홍진경은 2003년 일반인 사업가 김모 씨와 결혼했으며 딸 한 명을 두고 있다.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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