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는 배터리가 작을수록 친환경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5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미국 미시간대 연구팀이 차량 유형과 배터리 크기에 따른 탄소배출을 분석한 결과를 전했다. 연구팀은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등 다양한 차량을 비교했으며, 지역별 전력원에 따른 탄소배출 차이도 반영했다.분석 결과, 배터리 크기는 탄소배출에 큰 영향을 미쳤다. 400마일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보다 탄소배출을 67~69% 줄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