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13일부터 12월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신한갤러리에서 2025년 두 번째 기획전 ‘먼지를 걷는 자들’을 연다.이번 전시에는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 출신 박광수와 오제성을 비롯해 국내에서 주목받는 권현빈, 한우리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조각, 영상 등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먼지를 걷는 자들’은 오랜 세월 잠들어 있던 감각과 흔적을 현재로 불러내는 예술적 행위를 상징한다. 참여 작가들은 물질과 시간, 존재와 기억이 얽히는 관계를 탐구하고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이어지는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