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안양시가 환경부 주관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비 221억 원을 확보했다.시는 국·시비 등 442억 원을 들여 내년부터 6년간 25.8㎞ 구간의 노후 상수관망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시는 이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등 지속 가능한 상수도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
소비자 가격 안정 소매 단계 효율화 필요성 제기 최근 농산물 가격 급등이 전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에 영향을 미치면서 도매 유통 비용이 과하다는 비판이 제기되지만 실제로 도매 유통 비용은 14%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에서도 도매 유통 단계 축소를 농산물 유통 개선안에 담고 추진 중이지만 실제 유통과정 상에서 소매 유통 비용이 가장 높은 것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농산물 소비자 지불가격에서 차지하는 유통비용률은 49.2%로 조사됐다. 이 중 직·간접비가 각각 17.1%, 17
29일 낮 12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멈췄던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62개가 복구됐다.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새로 복구된 시스템에는 기정통부 재난방송온라인시스템·인터넷우체국, 조달청 나라장터 등이 포함됐다.정부에 따르면 피해를 입은 주요 정보시스템 96개가 대구센터로 이전해 다시 가동되기까지는 약 2주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장애 해소 시까지 정부합동 민원센터, 지역 민원센터와 민원 전담지원반을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는 25일 대한교통학회 제93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지속가능한 ITS 추진 기관세션을 개최했다.이번 기관세션은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능형교통 산업발전 토론회의 후속 논의로, ITS 국가계획 방향성과 지역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세션에는 허청회 ITS Korea 회장과 유병석 경기도 과장, 변형민·이근희 ITS Korea 실장, 오광조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 등 40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