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워크아웃 절차에 돌입한 태영건설이 전국 60곳 PF 사업장 중 첫 민간 방식 아파트 사업인 '구미 꽃동산 아파트 사업'은 포기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영그룹의 TY홀딩스와 태영건설은 7일부터 조직개편 및 보직임명 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태영건설의 신속한 경영정상화와 순조로운 워크아웃 추진에 목적을 뒀다. 기존 5본부 1실 33팀에서 5본부 2실 24팀으로 변경하고 감사팀과 RM팀을 신설, 법무팀을 법무실로 승격했다.태영건설 조직개편의 주안점은 ‘체크 앤 밸런스’다. 기존에 건축본부, 토목본부, 개발본부, NE사업본부가 각 사업부문의 수주부터 실행까지 일괄적으로 진행하면서 발생했던 수익성 등의 관리 상 허점을 보완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달 19일 제3차 금융채권자협의회에 부의한 기업개선계획이 30일 오후 6시 기준 채권단 75%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 요건 충족됐다고 밝혔다. 산은은 기업개선계획이 가결됨에 따라 태영건설과 금융채권자협의회는 기업개선계획과 PF사업장 처리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본잠식을 해소하고 거래재개가 이루어질 수 있는 자본확충 방안을 신속하게 실행해, 2025년 이후에는 정상적인 수주활동이 가능한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정상 공사
태영그룹은 TY홀딩스와 태영건설이 7일 조직 개편과 보직 임명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직 개편은 태영건설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와 순조로운 워크아웃 추진이 목적이다. 기존 5본부 1실 33팀에서 5본부 2실 24팀으로 변경하고 감사팀과 RM팀을 신설, 법무팀을 법무실로 승격했다.태영건설 조직 개편의 주안점은 ‘체크 앤 밸런스’다. 기존 건축본부, 토목본부, 개발본부, NE사업본부가 각 사업 부문의 수주부터 실행까지 일괄적으로 진행하면서 발생했던 수익성 등의 관리 상 허점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뒀다
태영건설이 마곡사업 추가대출 3,700억원 실행을 앞두고 고심하고 있다.마곡사업 시행사 최대주주 IRDV가 3,700억원 대출에 대한 180억원의 이자 부담을 워크아웃 중인 태영건설에 모두 떠넘기려해서다.태영건설은 이 안건에 강력하게 반대 의사를 표했다.태영건설 관계자는 “최대 지분을 가진 IRDV가 이자비용 약 180억원을 태영건설이 전액 부담해야 한다는 안건을 포함시켜, 이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그는 “수익은 지분별로 나누는데, 손해는 태영건설이 모두 부담하라는 건 말이 안되는 일”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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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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