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병원, 동강병원이 나란히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폐렴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급종합병원 46곳, 종합병원 304곳, 병원 248곳 등 전국 총 599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
울산지역 4개 의료기관이 지역 필수의료를 책임질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7월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에서는 울산동북 중진료권에 울산병원·좋은삼정병원·울산시티병원, 울산서남 중진료권에 동강병원이 이름을 올렸다.이들 병원은 의료계·전문가·환자단체 등이 포함된 선정평가 자문단의 심의를 거쳤으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진료 가능한 수술 및 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 조건을 모두 충족했다.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은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로부터 ‘뇌졸중시술 인증기관’으로 2회 연속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유효하다.‘뇌졸중시술 인증기관’은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가 주관하는 제도로, 뇌졸중 및 뇌혈관내치료 시술을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관에 부여된다.인증 기준은 △뇌졸중시술 인증 전문의 확보 △혈관조영장비 및 조영실 보유 △개두술 시행 가능 여부 △전담 인력 배치 △연간 40례 이상의 시술 실적 등으로, 고도의 의료 역
며칠전 일이다. 호흡기내과 선생님은 밤 9시가 다 된 시간에도 병원에 계셨다. 방금 본 환자에 대한 걱정을 하셨는데, 병명은 일산화탄소 중독이었고 정황상 자살을 시도한 듯 했다. 최근 들어 이런 환자들이 간혹 오긴 하는데 이분은 울산 지역민이 아니었다. 거주지 근방에 받아주는 곳이 없어 이곳 울산병원 응급실에까지 오게 된 것이었다.필자가 일하는 울산병원은 2차 종합병원으로는 드물게 호흡기내과 의료진 3인이 근무하고 있다. 호흡기질환에 대한 대처능력이 상당히 높은 편으로, 얼마전 국가에서 시행한 폐렴적정성 평가에선 울산지역 병원 중
보건복지부가 7월부터 시작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울산지역 4개 병원이 포함됐다. 울산동북 중진료권에는 울산병원, 좋은삼정병원, 울산시티병원이, 울산서남 중진료권에는 동강병원이 각각 지정됐다. 이들 종합병원은 지역 주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의료 역량 강화 사업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울산 지역 의료체계의 안정성을 높이고, 의료 서비스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은 상급종합병원이 울산대학교병원 한 곳 뿐인 데다, 이마저 도심 외곽인 동구에 위치해 지역 접근성
11시간전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음으로 시행한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고, 울산 지역 최고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CT,,MRI, PET 등 주요 영상검사에 대해 전국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영상검사의 질과 환자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다.울산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9.5점을 기록하며, 전체 평균 67.6점과 종별 평균 86.8점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두며 울산 최고점을 달성했다.특히 △조영제
장마가 끝나면서 이제 다시 폭염이 찾아왔다. 무더위로 에어컨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냉방증후군, 이른바 ‘냉방병’ 환자가 늘고 있다. 냉방병은 두통, 피로감 등 주된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혼동하기 쉬워 유의해야 한다. 울산병원 호흡기내과 전문의 이병희 과장과 함께 여름철 대표 실내질환이 된 냉방병의 증상과 원인,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실내외 온도 차이 원인…두통·피로감·근육통 등냉방병은 정식 의학용어는 아니지만 실내외 온도 차가 5℃ 이상 벌어질 때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가 급격한 온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증상들을 통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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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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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전문기업 나무기술이 61억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무기술은 지난 23일 단기차입을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차입으로 단기차입금 총액은 기존 117억1100만원에서 178억1100만원으로 증가했다. 자기자본 대비 차입 비율은 15.25%다.회사 측은 "이번 차입은 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조치이며, 차입 대상과의 협의에 따라 세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나무기술은 지난해 연결 기준 9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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