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5일 이재명 정부 첫 추경 심사에 착수했다.이날 국토교통위·환경노동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문화체육관광위·국방위 등 6개 상임위가 전체회의를 열어 소관 부처의 추경안 심사 절차에 본격 들어갔다.특히 여야간 이견을 보이고 있는 '전국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16일 인사청문회에서 여야는 12·3 계엄 사태와 검찰개혁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다.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겨냥해 불법 계엄 사태에 대한 내란죄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몰아붙이면서 정 후보자가 장관에 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 인선을 두고 여야간 기싸움이 계속 되고 있다.국민의힘은 24~25일 인사청문회가 예정된 김 후보자에 대해 의혹 소명이 부실하다며 김 후보자의 자료 제출 회피 논란을 겨냥, 제출자료 범위 확대 등을 담은 개정안을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이 과도한 도덕성 검증을
'보좌진 갑질 의혹'등의 논란이 잇따르고 있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여야간 신경전으로 시작한지 14분 만에 정회했다가 곧바로 속개됐다.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14일 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전 10시 2분 개의했다.야당 의원들은 강 후보자가 2분 늦게 청문회장에 들어오자 이를 문제 삼아 항의했다.회의장 앞에 있던 국민의힘 보좌진 협의회는 “갑질 장관”, “사퇴해라”, “부끄러운 줄 알라”며 강력 반발했다.강 후보자가 착석 한 뒤에도 야당 의원들의 거센 항의로 청문회가 순탄하지 않았다.인사청문회는 위
이재명 정부 첫 국무위원 후보 가운데 도덕성 논란이 고조된 일부 후보자에 대한 낙마 여부를 두고 15일 여야간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집권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 제기된 의혹들이 청문 과정에서 비교적 충분히 소명됐다며 낙마 공세 차단 기조를 이어갔다. 민주당 내에선 강 후보자에 대해 ‘낙마 사유는 아니다’는 기류가 우세하게 형성된 가운데 대통령실과 함께 청문회 이후 여론 추이를 함께 살피며 임명 시기를 저울질하는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민주당은 강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보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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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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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 "기업 성장해야 시민이 행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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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부분 해제로 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새로운 개발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신길 재정비촉진사업 완료지역, 신안산선 개통 및 다수의 개발 움직임이 있는 지역이 연계되어 변화의 흐름이 본격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상지 일대는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여부에 따른 주거환경의 차이가 큰 곳이다. 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된 가마산로 남측의 경우 노후주거지 정비 및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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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주택임대소득 적정 과세해야…배당 확대 세제지원 필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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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은 국경 없다···벨리곰, 홍콩·대만 접수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 ‘벨리곰’이 홍콩과 대만에서 대형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1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벨리곰은 지난 11일부터 홍콩과 대만의 주요 쇼핑몰에서 동시에 대규모 전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홍콩에서는 내달 31일까지 시티게이트 아울렛에서 여름 수영장 콘셉트의 ‘다이브 인투 서머’ 전시를 한다. 튜브를 탄 5m 크기의 대형 벨리곰 조형물을 비롯해 ‘안전요원 벨리곰’ ‘서핑 벨리곰’ 등 여섯 곳의 포토존을 구성했다.라커룸 콘셉트의 팝업스토어에서는 티셔츠와 시팅인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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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모아 농사를"...제주도 '빗물 순환시스템' 본격 구축
지하수를 주요 사용하는 농업용수를 빗물로 대체하거나 가뭄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빗물 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7500톤 규모 빗물이용시설 조성사업 본격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일원에서 오는 10월부터 2028년까지 7500톤 규모의 '중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국비 173억원 및 도비 115억원 등 288억 원을 투자해 7500톤 규모의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저류지 5000톤 및 배수탑 2500톤 등 7500톤 규모의 저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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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 집중호우 피해 현장 긴급 점검
NH농협생명은 전날인 20일 박병희 대표이사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 일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박 대표는 규암농협과 정산농협을 차례로 방문해 피해 농가를 살펴보고, 농업인 및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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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 하이브리드 3.0 호텔도슨 에디션’ 출시
KT&G가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호텔도슨’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릴 하이브리드 3.0 호텔도슨 에디션’을 21일 출시한다. 이번 에디션 제품은 ‘호텔도슨’의 감각적인 앤틱 패턴과 모던한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며, 틸 그린 컬러의 ‘룸 넘버 792’와 아이보리 컬러의 ‘더 시크릿 세션’ 2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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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1인 가구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 참여자 모집 
제주시는 관내 1인 가구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주거 공간 스타일링 ‘안전한 家’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생활환경에 맞춘 실질적 주거개선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정돈된 생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과 자립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의 1인 가구 장애인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선발된 대상자에게는 미끄럼 방지 매트, 안전 손잡이 등 장애유형별 맞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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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극한 호우' 대비해 수리시설 복구 총력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극한 호우로 발생한 수리시설 피해에 대해 신속한 복구 작업에 들어갔다.또 앞으로 반복될 수 있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공사는 이번 폭우에 대비해 사전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최소화에 주력했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호우 사전 준비회의'에서 "무엇보다 인명 피해를 막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고 공사는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공사는 이어 저수지 수위를 낮추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