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와 엔비디아가 영국 데이터센터 사업에 수십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두 기업은 런던 소재 데이터센터 기업 엔스케일 글로벌 홀딩스와 협력해 인공지능 인프라를 확장할 방침이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와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방문 일정과 맞물려 영국을 방문할 계획이다.오픈AI는 이번 프로젝트에 수십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미국 기업들이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인프라 확장을 위해 영국 암호화폐 채굴업체 아콘 에너지의 AI 부문 엔스케일과 협력한다. 투자 규모는 6억8300만달러에 달한다.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룸버그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2026년까지 영국 AI 데이터센터의 GPU 수용량을 6만대로 늘릴 예정이다.조시 페인 엔스케일 최고경영자는 "주권 AI 인프라는 국가 회복력, 경제 성장, 전략적 자율성에 필수적"이라며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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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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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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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수필가 '푸른솔문학상' 수상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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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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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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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추석 명절 민생경제 안정대책 수립
제주도는 18일 오후 도청 한라홀에서 제4회 제주특별자치도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세부 실행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제주 소비자물가는 연중 1%대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9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제활력국장을 총괄로 하는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 상거래질서 등 5개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특히 장바구니 물가조사를 기존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도내 22개 중·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124개 품목(농산물 36, 축산물 7, 수산물 12,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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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희생자유족회, 이원석 전 검찰총장에 감사패 전달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18일 4·3평화공원 위패봉안소에서 4·3일반재판의 직권재심 추진에 기여한 이원석 전 검찰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4·3유족회 김창범 회장, 4·3평화재단 김종민 이사장, 장정언·양조훈 고문, 오임종 직전회장, 양성홍 행불인유족협의회장, 제주특별자치도 4·3지원과 강희경 과장 등이 참석했다.4·3유족회는 이 총장에게 전달한 감사패에 “제주4·3 직권재심으로 수형인의 명예를 회복시킨 4·3의 은인”이라며 “13만 희생자와 유족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새겼다.제주지검장과 검찰총장을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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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할망전시관 개관 기념 특별전 ‘사투리는 못 참지!’
유네스코 소멸위기 언어로 분류된 제주어의 보전 필요성을 조명하는 특별전이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와 국립한글박물관은 오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설문대할망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개관 기념 특별전 ‘사투리는 못 참지!’를 개최한다.전시는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방언의 개념과 표준어의 등장을 담은 ‘한글마춤법통일안’과 ‘조선어 방언의 연구’ 초판본 등 한글과 방언 연구의 출발점이 된 문헌부터 현대 미디어 콘텐츠까지 다양한 자료로 지역 방언의 말맛과 특징을 소개한다.2부에서는 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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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예술인 복지 사업 지원 확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도내 예술인의 권익 보호와 자생력 강화, 지속가능한 창작활동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전했다.제주시 예술인복지센터는 현재 제주문화예술재단 6층에서 예술활동증명, 예술인 지원사업 상담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에는 제주아트플랫픔 1층으로 이전해 상담실과 강의실, 커뮤니티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귀포 지역 예술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최초로 매주 수요일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찾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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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시장 상인회, 경남 거창 가조상점가 MOU 체결
영덕군 영덕읍 영덕시장 상인회가 지난 15일 경남 거창군 가조면을 방문해 전통시장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가조상점가 상인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방문은 2025년 영덕시장 재건축을 앞두고 지역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벤치마킹은 상인회원과 영덕군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 관계자가 가조상점가와 가조공설시장을 둘러보며 상권 운영 사례를 배우고 거창 창포원 치유센터 프로그램, 항노화힐링랜드 Y자 출렁다리 체험 등을 통해 관광과 연계한 상권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