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감독이 된 배우 현우성이 각본, 연출, 그리고 출연까지 삼박자를 모두 소화하며 자신의 첫 스크린 연출작 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는 선의를 믿는 ‘유정’, 믿음을 거부하는 ‘강수’, 사람을 이용하는 ‘선희’가 얽히며, 죽이거나 죽어야만 끝나는 파국적인 관계 속에서 인간 본성의 심연을 파헤치는 소시오패스틱 스릴러다.2010년 드라마 를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그는 이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의 ‘하윤재’ 역으로 가혹한 운명에 휘말리게 된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