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가 올해 성탄의 빛을 밝혔다. 목원대는 10일 대학본부 앞에서 성탄목 점등식을 진행했다. 점등식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며 혼란과 분열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빛이 전해지기를 기원했다. 성탄목은 높이 11m, 지름 5.5m의 대형 구조물로, 별빛이 쏟아지는 듯한 은하수 형태의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성탄목 주변에는 발광다이오드 조명을 활용한 천사의 날개, 산타클로스, 루돌프 썰매, 눈사람 등 다양한 포토 조형물이 함께 설치돼 동화 속 분위기